2005/10/12 00:08

요즘 여고생 잡담 이것저것

1. 며칠전 출근하려고 집을 나섰는데 저편에서 한 여고생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 걸어오더군요.









(교칙 위반은 아니지만 추합니다 on_)


아침이라 추운 모양인지 체크무늬의 얇은 여름이불(아니면 두꺼운 숄일지도)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집어쓰고 걷고 있더군요. 정말로 저 그림이랑 똑같은 모습이라 잠시동안 굳어 있었습니다.
설마 올해의 유행은 이불인데 저만 모르고 있었다던지 하는 건 아니겠죠( '')









아니,설마 그러려고;;


여고생 여러분, 아무리 춥더라도 이불을 뒤집어 쓰고 등교하지는 맙시다(...)



2.그러고 보니 3년 전이었던가 일본에 있었을 때. 전철 안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는 여고생을 본 적이 있습니다.










...컵라면...? on_



먹고 나서 빈 컵은 어떻게 하나 보고 있자니 컵이랑 젓가락은 들고 내리더군요.
역시 일본인답게 준법의식이 투철했습니다(...그런 문제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먹는 것까지는 봐준다고 하더라도 도대체 뜨거운 물을 어디서 부은 걸까요...-┏

-결론은 요즘 여고생들은 당해낼 수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모든 여고생들이 저러지는 않겠지만요;;;

이글루스 가든 - 일일일락 (하루에 한번씩 즐거운 일을 찾아내자)

덧글

  • 작가 2005/10/12 00:11 # 삭제 답글

    이불이 아니라 담요종류입니다. 무릎깔개로도 쓰이고 아주 다양한 용도로 쓰이죠. 참고로 고스톱칠때의 그 물건을 생각하시면 됍.....니다?
  • 코코 2005/10/12 00:11 # 답글

    헛...실제로 보셨단 말씀이십니까?!
  • 카댕 2005/10/12 00:11 # 답글

    내용과는 관계 없으나 요즘 여고생들은 다들 예쁘더군요. 날씬하고. (흑!)
  • tanato 2005/10/12 00:12 # 답글

    보온병 말고는 달리 설명할길이;;;
  • 향이 2005/10/12 00:14 # 답글

    지하철 구내 매점이 있을지도요... (일본엔 없으려나;;;)
  • 정다운 2005/10/12 00:16 # 답글

    무섭군요;;;
  • 다쯔카게 2005/10/12 00:17 # 답글

    화장실 수도꼭지(우직)
  • 좀비君 2005/10/12 00:18 # 답글

    여고생들은 용감하네요.[...]
  • 데이냥 2005/10/12 00:20 # 삭제 답글

    좀 사이즈가 큰 목도리 일지도(...)
    덜덜덜..
  • skan 2005/10/12 00:21 # 답글

    이불을 갖고다니다니 놀랍습니다;
  • ddudol 2005/10/12 00:25 # 답글

    에이 전철안에서 맥도널드 햄버거 먹으면서 갸르 화장하는 모습을 보셨어야해요
  • 日向 2005/10/12 00:25 # 답글

    지금 날씨에 이불이라니 겨울에는 대체 어쩌려고;;;
  • 에리카 2005/10/12 00:27 # 답글

    ...1년 전의 제모습이예요-_-;;;;;
    저도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학교가 산에 있던지라 환절기부터 찬바람이 뼛속까지들어오고는 했죠;
  • Proto악티늄 2005/10/12 00:34 # 답글

    고3의 교실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물건이지요.
    ..학교가면 애들마다 하나씩은 있더군요.
    ..뭐, 저야 몸으로 버팁니다.
  • 푸른마음 2005/10/12 00:37 # 답글

    컵라면보다는 토스트가 더 낫다 싶습니다만....
  • 찌루박 2005/10/12 00:39 # 답글

    ...보온병이라는 아이템이 있지요
  • sesame 2005/10/12 00:41 # 답글

    덜덜덜;;;;이불을 갖고도 아니고 둘둘 싸고 등교라니;;;
  • 언에일리언 2005/10/12 00:49 # 답글

    이불이라..제가 고3때 은박지로된 돗자리 가져와서 쉬는시간마다 바닥에 누워서 자는 애는 있었습니다만...
  • 라디오 2005/10/12 00:49 # 답글

    아침에 둘둘싸고 등교는 못해봤지만... 하교는 그렇게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
  • Necrophile 2005/10/12 00:53 # 답글

    와하하 작년 제 모습 (............)
    아니 저런 두꺼운 이불이 아니라 담요였지만서도...요...
  • 토마토마 2005/10/12 01:04 # 답글

    이건 비밀입니다만 저도 지하철에서 컵라면 먹어봤습니다 꼬마김치와 함께..
  • Hana 2005/10/12 01:08 # 답글

    아하... 이럴 수가.. 채다인님도 이제 나이가 드셨나 보네요. 요즘 고등학생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불 패션'아닙니까. 그 정도의 센스는 계속 캐치를 해 주셔야 할텐데 말입니다. 으음.. -ㅅ-

    (.... 죄송합니다. 아아악~ 드신 건 내려 놓으세요..)
  • 보름 2005/10/12 01:10 # 답글

    ......어....궁금하네요;;;;졸업한지 2년도 안됐는데 벌써 그렇게 변했단 말인가@_@;;;
  • 메르키제데크 2005/10/12 01:11 # 답글

    요사이 미군군장에는 보온코펠기능도 추가되어 있지요...
  • 나이브스 2005/10/12 01:32 # 답글

    담요라니 참...
  • HYUNSTER™ 2005/10/12 02:08 # 답글

    저는 저 패션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추한건 둘째치고<-]
  • iStpik 2005/10/12 02:44 # 답글

    우리나라에서도 간혹 지하철에서 컵라면 드시는분들이 있는거 같던데요.
    저도 딱한번... 이지만 정확히는 못봤습니다. 냄새는 사리곰탕이고 후루룩후루룩소리가 만원전철에서 들리더군요.
  • 루아 2005/10/12 05:07 # 답글

    요즘 여고생들은 강하지요...

    편의점을 애용하는 여고생[..]으로서 리뷰 언제나 즐겁게 참고하고 있습니다.
    링크 추가하고 갑니다 :-D
  • jenu 2005/10/12 05:49 # 답글

    이불패션..좋군요! 신선하고 멋집..(ㅌㅌㅌ
  • Sang 2005/10/12 06:36 # 답글

    아아, 아름답군요.....(어디가!)
  • ahinsyar 2005/10/12 07:16 # 답글

    .....아니.. 지하철안에서 음식물 섭취가 법에 위반되지 않는단 말입니까!! [뭔가 핀트가 다르다]
    흐아..
    참 세상엔 상상을 초월한 사람들이..;
  • c_dhyun 2005/10/12 08:21 # 답글

    그래도 여고생이 좋아요.
  • 히토 2005/10/12 08:26 # 답글

    ...ºㅅº에? 어디가 이상한거죠?
  • アムロ 2005/10/12 08:49 # 답글

    ......강하군요, 여러모로[...]
  • Lucier 2005/10/12 08:54 # 답글

    걸게에나 나올 법한 시츄에이션이군요.
  • 하늘처럼™ 2005/10/12 08:54 # 답글

    이불이라.. 이불이라.. -_-;;
    무겁지 않을까요??
  • SDPotter 2005/10/12 09:01 # 답글

    일본 여고생도 강하군요;;;;
    어짜피 이들도 나중엔 다 강한 아주머니로 레벨업 되니까요^^;
    그러고보면 다인님도 곧 레벨업?(어이!)
  • rumic71 2005/10/12 09:09 # 답글

    무늬가 있으니 위반입니다 (어이)
  • 하얀미르 2005/10/12 09:29 # 삭제 답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하군요
  • 도리 2005/10/12 09:40 # 답글

    물은... 보온병입니다... :3
  • miel 2005/10/12 11:32 # 답글

    달려라 하니에서도...1편에서 보면 컵라면 들고 학교를 등교하던게 생각이...
  • 유림 2005/10/12 11:38 # 답글

    좋군요~반해버리겠어요
  • Adios 2005/10/12 11:55 # 삭제 답글

    줄을 당기면 금새 뜨거워지는 컵라면입니다.. 카바이트라는녀석이 물을 데워준다고 합니다.. (.........먼산)

    제아무리 강한 여고생이라도 아줌마를 이길 순 없습니다.. '~^)b
  • 메이 2005/10/12 12:35 # 답글

    강렬한 여고생 빠와.[.....]
    시대는 이불을 원하는겁니까?[야.]
  • 공유 2005/10/12 12:42 # 삭제 답글

    =_=사실 저도 고3때 이불 뒤집어쓰고 다니다가
    결국 지금 재수한다는 ㄱ-...
    이불은 재수의 지름길 ! (응 ?;)
  • 포도 2005/10/12 13:15 # 답글

    그거 참 귀엽겠군요(...)
    실제로 한번 보고 싶습니다
  • 주발 2005/10/12 13:21 # 삭제 답글

    오랜만에 오자마자 정말..-_-;;;;(뜨..뜨끔;) 컵라면은시도해보지않았습니다만.
  • 앨리스 2005/10/12 13:35 # 답글

    작년 쯤.. 1호선 수원방향 지하철에서 노약자석에 앉으신 어느 할아버님이 초록이슬이와 함께 하시는 것은 본적이 있습니다. ㅡㅡ;;
  • 아스란 2005/10/12 14:39 # 삭제 답글

    담요를 뒤집어쓰고 학교를 다니는 제 친구들도 많이 있지요 (...) 정작 본인은!?
  • 유레이 2005/10/12 14:59 # 답글

    추운걸 어쩌란말입니까!(두둥..)

    ...찔린단말예요...-ㅂ-;
  • 류련 2005/10/12 17:47 # 답글

    요즘 보통의 여고생이 어떤지는 전혀 봐보질 몬해서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버스를 운행하는 바람에 버스를 타지말입니다.
    학교 안에서는 어디서 들고 왔는지 이불 비슷한건 들고와서 뒤집어 쓰고 다니더군요
  • marlowe 2005/10/12 18:31 # 답글

    아아, 한국에서 이불차림으로 등교를 했다는 겁니까? 요즘 젊은이들은 참 나약하군요!
    (........라고 말하면서 지난 주부터 내복을 입고 출근하는 나.)
  • 재이 2005/10/12 18:39 # 답글

    학교에선 뭐라 안 하나요? 이불 뒤집어쓰고 등교라니... 교복자켓에 외투하나 걸쳐도 가만 안 두던데... 차라리 얇은 옷을 여러개 입는게 더 따뜻할텐데 요즘 고등학생들은 이불을 학교까지 끌고 가는 군요. 대단합니다.
  • 사실 2005/10/12 19:20 # 삭제 답글

    담요 뒤집어쓰고 가는 사람들보면 꼴사납기도 하고 되게 우습습니다.. 뭔 짓인지--
  • 烏有 2005/10/12 21:10 # 답글

    저러면 안되죠.
    이불이 바닥에 끌리면 더러워지고 헤지니까 좀 작은걸로해야죠(......응?)
  • 여리작의 2005/10/12 21:57 # 답글

    겉보기가 좋은 것보단 실용성이죠, 전 스커트 밑에 체육복 바지입고 다녔는데요 뭘~ 얼마나 뜨신데^^;;
  • 이불 2005/10/12 22:25 # 삭제 답글

    뒤집어 쓰고 가다 서울역에 그 상태로 누워 자면 딱 노숙자네요..
  • 元一 2005/10/13 00:14 # 답글

    멍...세상에는 멋진 사람들이 많군요~
  • 나른한 2005/10/13 01:42 # 답글

    이글루엔 쪽지기능은 없나봐요 ㅠ 다인님께 급히 제보할것이 있습니다만.. 에.. 저도 세븐일레븐과 GS25와 패밀리마트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편인데요..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세븐일레븐독점으로 사각김밥(무려 4각)이 나온걸 아십니까........ 녹차증정도 하는거 같았는데 말이죠. 리뷰 부탁드립니다'ㅁ'*
  • Mirai 2005/10/13 06:22 # 답글

    담요...

    맨 처음 '작가' 님의 덧글을 보니 군대의 모포가 생각났군요;;
  • 티뷰 2005/10/13 13:43 # 답글

    혹시 그 여학생이 등교길에 덮고다녔다는 이불은 국제선 국적항공사에서 지급하는 그것이 아닐까요?
  • 체리파이 2005/10/13 13:55 # 삭제 답글

    같은 여고생으로서 동감입니다! 정말 아침에 이불 덮고 가고 싶을 때가 많거든요..그래도 라면은 심했,...하긴 수업시간에 컵에 봉지라면 부셔서 끓여먹는 애들도 있답니다..(도대체 컵을 닦기는 닦는지...) 우리 여고생들의 현실이란..ㅠㅠㅠ
  • 데이냥 2005/10/13 19:47 # 삭제 답글

    페밀리마트에 가쓰오밥 삼각김밥 시리즈가 나왔더군요
    그리고 샌드위치는 후렌치 토스트 샌드도 나왔구요 ^^
    말이김밥은 햄말이김밥인가가 나왔더군요
  • ... 2005/10/14 09:54 # 삭제 답글

    이 글 읽고 어제 명동을 갔었는데...

    봐버렸어..요..-_-
    저렇게 그림을 볼땐 몰랐는데 보고 나니 다인님에 왜 글을 올리셨는지 알겠더군요
    사진을 찍고 싶었으니 초상권침해 문제로...;;
  • 루이나 2005/10/14 19:53 # 삭제 답글

    와우, 학교 밖에서도 학교 안에서와 같은 모습인 거군요, 놀랍습니다'ㅂ'd (저희 학교에서도 담요는 일반적입니다:D)
  • 시라유키 2005/10/14 22:49 # 삭제 답글

    중2의 여학생입니다만 컵라면국물에 미련이 남아 길가면서 젓가락으로 건더기까지 모두 마셔댄적이 있었죠-_-;;
    이이름으로 마비노기하는데 관심있으신분들 친추해주세요~; 친구가 없어서 요새 마비노기 들어가면 재미가 없네요;;
  • 아인 2005/10/22 08:48 # 답글

    고3 때 뿐만 아니라 난방이 잘 안 되는 학교, 그리고 그 학교 까지의 거리가 멀 때면 많이 쓰는 방법이랍니다. 저도 초록색의 체크 무늬가 참 아리따우신, 다 펼쳐놓으면 제 키보다 큰 담요를 어깨서부터 다리 끝까지 둘둘 말고서 종종 걸음으로 학교까지 갔더랬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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