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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의 다인씨 ...모 애니의 모씨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포스팅입니다.기본적으로 전자회사 콜센터 상담원의 업무는 '수리신고의 상담,접수'이지만
손님들의 수리,제품관련 클레임에도 대응을 해야 합니다.(사실 이게 제일 비중이 크고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수리비가 비싸다던지 수리비가 비싸다던지 수리비가 비싸다던지
수리비 깍아달라던지 수리비 깍아달라던지 수리비 깍아달라던지 (...)
이런 식의 트러블에는 꼭 '내가 누군 줄 알아?'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예를 들자면...
1.내 아들이 검사다.공짜로 해달라
-
죄송합니다.아들이 검사면 돈 많이 벌어 오시겠네요.그걸로 수리비 내세요2.내가 노무현 친구다.공짜로 해달라
-죄송합니다.저희는 청와대에서도 수리비 징수합니다.3.내가 XX전자 사장 사촌이다.공짜로 해달라
-죄송합니다.그건 저희 사장님이랑 이야기해 주십시오4.내가 XX전자 사장이랑 같은 고등학교 다니던 사람이다.공짜로 해달라
-죄송합니다.근데 과연 사장님이 그걸 기억하고 계실까요5.XX신문사 기자 엄마다.3분안에 안오면 불친절하다고 기사에 실어버리겠다.
-죄송합니다.저희 회사에는 슈퍼맨 정도의 스피드를 가진 수리기사는 고용하고 있지 않습니다.6.내 친구의 사촌이 경찰청장이다.공짜로 해달라
-죄송합니...아 놔 어쩌라구...잡아가던 말던 ㄱ-)...물론 저렇게 대답하지는 않습니다만
(...원래 속으로는
'손님 맞을래요?맞을래요?' 소리가 나와도 겉으로는 웃는게 상담원의 일)
서비스센터에서 특별히 누구누구라고 해서 공짜로 해주지는 않으니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P
p.s 어떤분이 비공개 덧글로 물어보셨는데,대학교시절 알바했을때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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