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헤아림님 주최의 와인번개에 다녀왔습니다.
그날 마신 와인들...이라지만 마신건 4병 정도네요:D
와인 외의 협찬주 계룡산 백일주와 참이슬 미니
일단 가볍게 입맛을 돋구는 의미에서 케이크와 말린과일
&화이트 와인 단맛이 살짝 느껴자는 산뜩한 맛의 와인이었습니다.
차갑게 해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지만 이것도 괜찮았어요
애피타이저가 끝나고 본편으로
소고기 살코기에 간장,참기름,설탕, 다진 호두,참께,다진 마늘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육회
가벼운 맛의 레드와인과 함께 먹었는데 잘 어울리더군요.
와사비타코,문어를 와사비양념에 무친 안주거리 알싸한 맛에 자꾸 집어먹게 됩니다:)
양상추와 느타리,팽이버섯에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훈제연어, 저의 연어땅은 가와이이하면서도 ..-///-
님이 가져오신 치즈,꼬리꼬리한게 와인이랑은 잘 어울리더군요
이건 주최자님의 마눌님이 프랑스여행때 사가지고 오셨다는 수제초콜렛 하앍하앍
..그리고 오늘의 메인인 한우고기님...
오오..한우고기님...오오
+그랑크루 2등급(...)오오...
사실 꽤 기대하고 마시긴 했는데 가격대비해서는 그냥저냥이라는 느낌
이걸 마시느니 3만원짜리 5병을 마시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실때 느껴지는 스파이시한 향신료향(..랄까 한약맛?-_-)이 인상적인 와인.
떫떠름한 맛은 거의 느껴지지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여기서 다시 소고기 볶음으로 달리는 우리들(...)같이 먹은 술은 계룡산 백일주
마시기 전에는 달달한 청주를 생각했는데 원걸 누룩향 풀풀 나는 씨큼한 술이라 약간 식겁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마시다 보니 익숙해지기는 하더군요:)
이거 외에도 몇병 더 마시고 밤늦게까지 뒹굴다가 돌아왔습니다.
오래간만의 한우님이라 그런지 제 위장도 매우 흡족해 하더군요
p.s 그런데 다이어트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