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H모님과 함께 홍대의 피자돈스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이글루스 음식밸리 여기저기에 뜨고 있어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너무 멀어서 그동안 못가보고 있었거든요.
오늘도 회사에서 늦게 끝나서 가게에 전화해
"저기...저 9시에 올건데 그때까지 문 여나요? ㅠ.ㅠ" 라고 물어보니 11시까지는 영업한다고 하시더라고요.그래서 냉큼 달려가서 먹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네이버 지도를 참고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네이버 지도가 좀 애매하더군요.
상수역 1번 출구에서 직진해서 다은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보이는 곳,홍대 롤링홀 바로 옆입니다.
내부샷, 개업한지 얼마 안된 듯 가게가 반짝반짝하더군요.
저희가 시킨 건 포테이토피자 레귤러사이즈랑(12,900원) 치킨텐더(4,000원)콜라(1,500원)맥주(4,000원)
여럿이 시킬 거면 단품보다는 저렴한 세트메뉴를 시키는게 훨씬 이득일 듯
피자 레귤러 + 스파게티(or리조토)+ 텐더 + 음료 피쳐 세트가 19,800원이거든요.
저흰 남길것 같아서 일부러 단품으로 시켰습니다:)
일단은 기본세팅
기본으로 나오는 피클과 샐러드입니다. 소스는 오리엔탈 소스
다른분들이 많이 이야기했던 매운맛 피클은 없더군요,먹어보고 싶었는데(...)
맥주와 콜라 -ㅅ-)/
처음에 나온 치킨텐더
보통 어느 음시점에 가도 텐더는 냉동쓰니 맛은 별다를게 없습니다만
텐더를 튀긴 뒤 오븐에 구운 듯 기름기가 적고 바삭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더군요.
거기디가 갓 구워서 바삭바삭하기까지, 맥주랑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도 대망의 돈까스 피자 -ㅁ-)!!!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보통의(?)피자로 보입니다
얇고 넓적한 돈까스위에 돈까스소스를 바른 후, 피자토핑을 얹어 오븐에 구은 듯,
토핑은 감자, 베이컨,살라미,피망,양파, 치즈,샤워크림입니다.
사실 어느정도는 괴식이리라 기대(?)하면 먹었는데 맛있어서(!) 실망한 음식
돈까스 + 피자라 하면 듣기만 해도 입안에서 기름기가 철철 흘러넘칠 것 같은 느끼한 조합인데
돈까스를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빼서 그런지 그렇게 느끼하지는 않더군요.
오히려 빵도우 피자보다 덜 느끼한 느낌까지 들 정도.토핑도 저가형 피자치고는 실하게 얹어줘서 좋더군요.
(동네에서 저가피자시키면 피자를 보일 듯 말 듯 얹어주줘서..-_-)
거기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 19,800원짜리 세트시키면 3~4명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 홍대에서 모임있을 때 이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나름)신기한 컨셉의 요리에 저렴한 가격,깔끔한 인테리어까지, 방문해서 손해는 안볼만한 음식점
근데 저희가 갔을 때가 한밤중이라 그런지 손님 정말 없더라구요
역시 돈까스 + 피자 조합이라는 괴식스러운 이미지때문에 손님이 없는 건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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