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녁에 해먹은 치즈퐁듀입니다.모종의 의뢰를 받고 한 거라 레시피는 못올리고
다 먹고 치즈가 많이 남길래 만들어 본 치즈누룽지 레시피를 공개(...)


남은 치즈를 사각 후라이팬에 부어 약불에 자글자글 구워 주면

치즈누룽지 완성

화이트와인과 함께,바삭바삭 꼬리한 눌어뭍은 치즈의 맛이 와인과 잘 어울립니다.

흙흙...칼로리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슴다.저정도면 500kcal은 가볍게 넘을 듯 on_
p.s 치즈는 에멘탈 + 까망베르를 사용했습니다.치즈 가격만 거진 만원(...)굉장히 호사스런 누룽지죠 on_:
덧글
이거 보니까 급 떙김...
치즈 누룽지도 그런 일례를 남기게 되네요 ㅎㅎㅎ 이 경우의 누룽지는 밥이 눌은게 아니라 치즈가 눌은 것...이란 조리법을 일컫는 말이 되네요
만원짜리 누룽지라기보단.... 알뜰한 남은 식재료 사용일테지만
...'치즈에 향을 더하기 위해 소시지, 감자, 그래미 등을 잠시 넣었다 빼고 가미된 치즈를 조린다'...라고 해버리면 만원은 훌쩍 넘는 슈퍼 레시피가 되버리네요 ㅎㅎㅎ
센스에 뿜었습니다 정말 그렇게도 생각할수 있군요!
20만이던가 나가는 미친 칼로리를 자랑하는 초대형버거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