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삼각김밥 리뷰는 세븐&바이의 신제품인 다시마조림 삼각김밥입니다. 가격은 800원

오픈케이스,속으로는 간장에 조린 다시마채가 들어 있습니다.
-. 간장과 설탕에 조려 달콤짭조름한 다시마와 밥 김이 잘 어울리는 삼각김밥...입니다만
단백질 중심인(참치라던지,불고기라전지,소고기고추장이라던지)다른 삼각김밥에 비하면
구성이 빈약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을 듯.간도 간장으로만 돼 있어서 깔끔한(=싱거운)편이고요
개인적으로는 다시마조림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칼로리는 150kcal로 다른 삼각김밥에 비해 다소(2~30kcal...정도;;)낮은 편이네요
다이어트에는 눈꼽만큼 도움이...될지도?
-. 깔끔한 맛을 좋아하거나 채식을 사랑하는 분에게는 추천하고픈 제품입니다.
삼각김밥 속의 다양화(?)라는 점에서는 마음에드는 제품이에요
어울리는 컵라면은 육개장사발면, 매운 국물보다는 깔끔한 맛의 국물이 잘 어울릴 듯 합니다.
가격 : 800원
양 : 105 그람
칼로리 : 150 kcal
맛 : 4 점
매운맛 : 1 점
속 : 3 점
총점 : 4 점
삼각김밥 랭킹 : 이 삼각김밥의 랭킹은 이정도면 맛있네입니다.
오늘의 삼각김밥 한마디 :
확실히 나이들면서 입맛이 달라진 걸 실감하는게 요즘은 이런 해조류라던지 야채가 땡긴단 말이죠
덧글
근데 진짜 나이 들면 채소랑 해조류가 좋아진답니까? ㅇㅅㅇ;;; 애쉬도 그런데 막;;; 그렇게 싫어하던 당근도 가지도 잘 먹고...없이 살아서 그런줄 알았더니 아놔 나이 OTL
집에서 국물내고 남은 다시마로 조림을 만들어 주던 기억이...+_+
생로병사의 비밀보고나서 생다시마를 먹으라고줘서 못먹겠다고 버티니 조려 주시기도 하고... 하지만 유서깊은 음식은 아닌거 같네영
국물 내는 조리법이 들어오면서 국물재료인 다시마를 알뜰하게 쓰는 요리법도 함께 들어온 것 같아서요^^
우리가 알고있는 밥에 뿌려먹는 후리가케가... 사실은 국물을 낸 재료를 볶아서 물기를 없애고 설탕과 간장으로 간을 해서 국물재료를 알뜰하게 쓰는 요리랍니다.(요즘은 국물을 내지 않은 재료로 맛나게 만들지만)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다시마 조림으로 일가를 일으킨 기업도 있더군요(100년의 기업 다큐에서 봤어요 서일본 쪽 기업인데 이름이 잘;;;)
국물낸 다시마로 조림 만들어 먹는건 애쉬도 자주 그러는데 전해져 내려오는 요리는 아닌 것 같다....란 사실확인을 위해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다시마 조림이 남부지방에서도 흔한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마와 멸치가 우리 식생활에 들어온게 일제시대 일본 식문화가 전파된 영향으로 보고있습니다.
다시마 조림 이야길 하다 정치 이야길 한건 일견 뜬근없어보이지만...... 한일간 문화교류 자체는 반갑고 좋은 일임에 분명한데
요즘의 정세 때문에 껄끄러운건 좋지 못하니 책임있고 국민의 대의를 잘 받아안는 정치가 아쉽다는 그런 생각이였습니다.
만물은 유전한다...입니다.
아무튼 분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다인님 (_ _ );
다시마조림이 자주먹는 반찬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시국이라뇨 내 참
없어지기전에 한번 먹어봐야겠음 ㅇㅅㅇ;
달콤짭짤한게 꽤 맛나는데 아쉽네요 ㅠㅠㅠㅠ
(저도 개인적으로 다시마는 날것보단 국물이나 조림을 선호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