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쿠라성 정원에는 500엔에 일본다도를 체험할 수
이왕 온거 한번

근데 이른 시간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저밖에 없더군요 (...)



우아한 동작으로 차를 타 주시는 할머님

사발에 담겨 나오는 말차 말차, 거품이 폭신하게 올라와 있는게 뭔가 라떼를 마시는 느낌이 들기도(...)


딸려나오는 차과자 씁쓸한 차를 마신 후 입안을 정리하기 위해 먹는 과자라 단맛이 강한 게 특징입니다.
떡에 뿌려진 설탕가루가 목에 걸려 계속 기침을 해 할머니들을 불안하게 했다는 건 넘어가죠(....)

자원봉사자 할머니분들, 다들 기모노를 단아하게 차려입으셨습니다.
차+떡이 500엔이니 가격은 저렴한 편, 일본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니 들르게 되면 신청해 보세요 ^^)
*지난 여행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누질러 주세요~
기타큐슈에 다녀왔습니다.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부산에서 스타플라이어를 타고 기타큐슈로[1]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고쿠라에서 모지코로,모지코 옛거리 산책[2]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맛있는 자가제 맥주와 야키카레,모지코 맥주공방(門司港地ビール工房)[3]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모지코를 한눈에,모지코 레토르 전망실(門司港レトロ 展望室)[4]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모지코 산책과 하카마 체험[5]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큐슈 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큐슈 철도박물관[6]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기타큐슈의 독특한 술문화,가쿠우치(角打ち)를 체험해 보자[7]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모지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 뮤지엄,해협 드라마쉽(海峡ドラマシップ)[8]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모지코 일루미네이션[9]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모지코의 이자카야,만넨카메(まんねん亀)[10]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내집같은 분위기의 여관,모지코 무츠미 칸몬장(旅館むつみ関門荘)[11]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무츠미 칸몬장(旅館むつみ関門荘)의 아침식사&주변풍경[12]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기타큐슈의 상징,고쿠라성[13]
[12년 12월 기타큐슈여행]옛 영주의 저택을 거닐어 보자,고쿠라성 정원 [14]
덧글
라떼 생각을 했는데 막상 마시고 보니 굉장한 쓴맛이!
작년에 국제학회가 대구에 열려서 갔었는데 한국의 차문화를 알리겠다면서 저런식으로 부스를 차려서 했었는데
딸랑 차만 마시니까 좀 그래보이더라구요 ㅋㅋㅋ;;;; 물론 그건 무료였지만서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