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주정뱅이리뷰는 스페인에서 온 스파클링 와인인 벨라다 모스카토입니다. 가격은 대형마트에서 4,000원 언저리

그냥 올려보는 라벨사진

잔에 따른 샷,
-. 단맛이 강하지 않고 깔끔한 맛의 모스카토.
비슷한 포지션의 버니니는 단맛이 강해서 마실 때마다 아쉬웠는데 이건 산뜻하니 요리랑도 잘 어울립니다.
탄산은 좀 약한 듯한 느낌이지만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네요
-. 이 제품의 좋은 점은 375nl로 일반 와인의 반정도 용량이라 혼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거
일반 와인은 어떻게 보관한다 치더라도 스파클링 와인은 한번 따면 다 마셔야 하니...-_-;
스파클링 와인이 마시고 싶긴 한데 혼자마시기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딱인 제품입니다.
덧글
전에 어디선가 집에서 혼자 마시는 술이 알콜중독의 시작이라는 말을 들은 뒤부터는 집에서 맥주도 입에 안대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밤에 스파클링이 막 땡겨요...@_@
왜 말들을 못하셔요들 ㅡㅂ ㅡ)
역시 거품이들은 브륏한 것들이 끌리나봅니다 자꾸마시다보면. . .
해마다 지역별 작황이 다른지라;
헌데 은근히 취하더군요 이게. 보기보단 도수가 높은건지 아님 사온게 도수가 높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