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주정뱅이 리뷰는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준 써머스비 애플사이다입니다.

애플사이다라고 해서 음료수인 줄 알았는데 라벨을 보니 알코올 도수 4.5%인 엄연한 주류더군요.

잔에따른 샷입니다.
-. 맛은 딱 사과주스에 탄산 섞은 맛, 전혀 술같지 않고 주스마냥 달달해서 술술 잘 넘어가는 술입니다.
-. 술을 잘 못드시는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하지만 주스같다고 너무 마셔대면 취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솔직히 말하면 맛있긴 한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술이 술같아야지 술이지!!이건 그냥 사과주스잖아!!-ㅁ-)
-. 주로 대형마트 수입맥주코너에서 판매하는 듯, 궁금한 분들은 체크해 보세요
덧글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E마트까지 갈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애플사이다? 사이다에 사과맛이 첨가됬나보다."하고 샀다가 데미지를 입기 쉽죠 ㅠ_ㅠ
이런종류로 후치(탄산럼), KGB(탄산보드카), 머드쉐이크가 있지요......
잘모르고 달달하다고 넙죽넙죽 먹다가는 한방에 훅가버립니다.....
저거 5병이면 소주로 한병반이 넘을겁니다.....
여자분들 조심하세욧.....
전 소주같은 다른 맛 첨가 안되는 술은 정말 싫지만 저런건 너무 쉽게 넘어가서...
본인은 저런것도 못먹거든효??????????????????????????????????????????????????????????????????????????
사과로 담근 과실주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보통 더운 날에 얼음 탄 글래스에 부어 마시면 정말 좋습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주류랄까요.
더운 여름 열심히 일하는 남정네들이 시원하게 발칵발칵 들이키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ㅎㅎ
제일 대표적인 브랜드가 저 소머스비랑 불머스,스트롱보우 등이 있구요.
참고로 영어권 국가에 가셔서 '사이다'주세요. 하시면 100% 이거 드릴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마시는 '칠성사이다' 드시고 싶으시면 '스프라이트'주세요. 하셔야지 나와용.
맛은 있지만 비싸고해서 팔릴까 싶었는데
계속 들어와 있는 걸 보니 나름 수요가 있는 모양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