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신궁 관광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 가본 후타미바위입니다.
이세신궁에서 관광순환버스인 CAN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됩니다.


후타미 바위 입구...인데 여기서 나름 감탄한게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들이 있는 건물을 지나야만
바위가 있는 해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공짜로 바위보러 온 거면 뭐라도 하나 사가라는 철저한 상인정신!!

기념품 가게 주인의 덕력을 짐작할 수 있는 천쪼가리(...)


이렇게 기념품 가게의 유혹을 떨치고 바닷가에 도착




실제로 본 후타미 바위는 정말 별건 아니고 바다에 떠있는...쌍바위...
우리나라 서해안에 가도 저런 바위는 많을 것 같은데...





하지만 이런데서 스토리 만들어 내기를 좋아하는 일본인들답게 바위 옆에는 인연을 이뤄주는 신사가 있습니다,
분명히 여기서 부적을 산 사람들은 영원히 화목하게 지낸다는 전설이 있겠지



이런 것도 있고....제목에도 써놨지만 이세에서 가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는지라 부러 가기에는 애매한 곳입니다.

...그리고 꿈도 희망도 없는 시골 깡촌의 버스시간표,조금만 늦었어도 조난당할 뻔 했습니다(...)
*지난 여행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누질러 주세요~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나고야로 출발[1]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나고야에 가면 이건 꼭 먹자,아츠타 호라이켄의 히츠마부시[2]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나고야성 산책[3]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옛 분위기 물씬 풍기는 선술집에서 한잔,다이진(大甚)본점[4]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맥주를 부르는 맛!후라이보우(風来坊)의 매콤짭조름한 닭날개튀김[5]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귀신 안나옵니다(...)나고야 크라운호텔(名古屋クラウンホテル)[6]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다카스기가 도시락 성지순례 여행,이세신궁[7]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이세신궁의 상점가, 오카케요코쵸(おかげ 横丁)[8]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미에현의 명물 이세우동과 마츠자카 소고기 덮밥을 먹어 봤다[9]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오카케요코쵸의 주전부리 이것저것[10]
[13년 4월 나고야 먹고죽자 여행]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카게요코쵸의 떡집,아카후쿠(赤福)[11]
덧글
방문자분들 따라하지마세요
조난 당하면 민박은 있으려나요?
저는 이세쪽에서는 요코야마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해안선이 정말정말 좋더라구요.
리아스식 해안선이 그렇게 예쁜 곳은 처음봤어요.(사실 여행을 많이 안다녀서 어딜가도 예쁘다고 느낄 것 같지만요)
혹시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