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대전내려갔다가 성심당 대전역점에서 산 대전부르스떡 백년초입니다.
원래는 선물용으로 튀김소보로를 사가려했지만 줄을 너무 많이 서있어서 포기하고 떡만 사봤어요

서울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우적우적
-. 속에는 곱게 간 팥과 각종 견과류 호두 대추, 잣 등등이 들어 있습니다.견과류가 아그작아그작(...) 씹히는 게 맛있더라구요
-. 떡은 반죽에 설탕대신 소금을 약간 넣은 듯, 살짝 짭조롬하네요,떡의 짠맛이 앙금의 단맛을 끌어올리는 느낌?
단거 안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매우 좋더군요
-. 가격은 좀 센 편이긴 한데 크기도 일반 찹쌀떡의 1.5배 정도로 크고 속도 푸짐해서 나른 이해되는 가격
깔끔한 단맛&듬뿍 들어간 견과류의 조합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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