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30 12:11

사과가 들어간 증류식 소주, 아락 사과[국순당] C급소믈리에


오늘의 C급 소믈리에 리뷰는 국순당의 아락 사과입니다. 가격은 마트 기준 6,000원 정도.자매품으로 아락 배도 있는 것 같네요.

박스에 써있는 제품 소개.



병 오픈케이스. 도수는 25도입니다. 청송산 사과와 쌀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한잔 마셔 봤습니다.

-. 사과가 들어갔다고 해서 사과맛이 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사과는 향만 살짝 나는 정도
정확히 말하자면 닫혀있던 사과박스를 열었을때 풍기는 종이와 사과냄새가 뒤섞인 향이 납니다.
-. 흔히 마시는 희석식소주에서 풍기는 들쩍지근한 인공감미료맛이 없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인공감미료맛 때문에 우리나라 소주를 안좋아하는지라 이거라면 맛있게 마실 수 있을 듯
-.여담이지만 소주칵테일로 만들면 맛이 없는데 사과주스랑 섞어먹으면 잘 어울립니다.역시 사과X사과라서 그런가...
아락3, 사과주스 7의비율로 만들면 맛있습니다:D





덧글

  • 애쉬 2014/01/30 12:41 # 답글

    몽골말로 아일락이 증류주를 뜻하지않나요? 그걸 따온걸까요? ㅎ 과실로 만든 증류주라니 말만 들어도 멋집니다 꼭마셔봐야겠어요
  • 애쉬 2014/01/30 12:46 # 답글

    메이커가 국순당이래서 조심스러워졌는데(컨셉의 방향은 좋은데 뭔가 사소하게 싸구려 컨셉을 섞는 마무리랄까)

    액상과당이 들어간 술이라니;;; 기대가 약간은 누그러집니다.

    뭐 아이씽을 만든 국순당이니 믿어주는 수 밖에 없나요? 일단 ㅋ

    (취향은 타지만 자몽맛 막걸리 아이씽이 국순당 최고의 작품이라 믿습니다)
  • 灰色 2014/01/30 14:58 #

    음? 실물을 아직 못봐서 확인이 안되는데 정말 소주에 사과즙 첨가식인가요?
    전 소주 + 칼바도스같은걸 상상했는데요?
  • 애쉬 2014/01/30 15:12 #

    저도 시음을 못해봤는데
    사과 막걸리를 증류해 소주를 만들고 액상과당이나 감미료로 맛을 조정한 술 같습니다.
    가격이 애매한데. . . 단식 증류기를 사용한 본격적인 물건이라기엔 약간 저렴하고,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는 대량생산품으로 보기엔 수요가 따라주지 않을 것 같네요.

    사과막걸리를 증류하는 식이라면 방향성분이 알콜 이전에증류될테니 기술 꽤나 필요할 것 같네요. 사과 엣센스를 만들어 첨가하는 쪽이 효율적일텐데(말씀하신 방법입니다) 이래서는 지역 특산물을 사용하는 모양새가 빠지니. . .

    개인적으론 그냥 보리든 쌀이든 평양소주 급 되는 곡향 감도는 증류식 소주만 나와도 충분히 만족할 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도는 안동소주류를 볼 때 우리나라 주조계는 아직 증류기 더 가지고 노셔야 물건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연속식 증류기로 주정만 만들고 거기에 칵테일해서 소주 쉽게(물론 쉽지만은 않을터)만들다 보니 일본의 소주 붐 속에 자라나는 신흥 증류소 정도의 내공도 부재한 것 같습니다
  • 술마에 2014/01/30 23:23 #

    액상과당이나 올리고당이 왜 들어가는지를 잘 알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고는 생각을 하지만...
    아락은 좀 좀 독한 느낌이 많습니다 콜록콜록...
  • 느린마을 2014/01/30 13:28 # 삭제 답글

    국순당이 아니고 배상면주가에서 만듭니다~
  • 애쉬 2014/01/30 15:14 #

    아 그렇군요 형제 회사라서 헷갈렸습니다;;; 아버님이 자식들에게 분할 상속하며 사명을 바꾼 탓에
  • black 2014/01/30 13:51 # 답글

    하동 녹차. 단양 마늘. 나주 배 삼종이 자매품으로 있어요. 청송 사과가 추가 된 거겠네요. 셋 다 마실만은 합니다. ㅎ
  • 애쉬 2014/01/30 15:15 #

    몰랐는데 화려한 라인 업이군요 ㅋ 기장 미역 아락은 왜 없다죠? ㅎㅎㅎ 뭐 개인적으론 여러가지 만들어서 몇개라도 잘 살아남아주길 바랍니다
  • black 2014/01/30 23:25 #

    http://pds27.egloos.com/pds/201303/24/74/b0006574_514dd5a36c361.jpg
    이걸 마신게, 작년 삼월쯤에 몰아서 마신거니.. 사과말고 더 있을 수도 있겠네요!
    - 라고 찾아보니 완주감 도 있네요..

    아락의 네이밍은 애쉬님이 예상하신대로, 증류주를 뜻하는 말에서 따온 듯 합니다
    : http://www.soolsool.co.kr/product/araq06.asp

    기장미역은.. 안주가 필요없는 술이려나... ㅋㅋㅋ

    그러고보니 저는 저거 병당 3,800원 정도에 산 것 같은데.. 그 새 이천 이백원의 인플레가..?!?
    아님 제가 가격을 잘못 기억하고 있는걸까요.. ;
  • Frey 2014/01/30 16:08 # 답글

    이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가격대 치고는 나쁘지 않은 느낌?
  • shyni 2014/01/31 00:00 # 답글

    전 배를 마셔봤지만 16도대에 익숙한 분들은 독하다고 느낄수 있겠더군요.
    물론 고기랑 같이 마시면 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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