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5 02:23

[2014년7월 간사이]오사카의 명물, 쿠시까스를 먹다.쿠시카츠 카츠, 한큐 삼번가점(串かつ 活 阪急三番街店 )[6] 외쿡여행 이것저것

여행 첫날 저녁에 먹은 곳입니다.원래는 쿠시까스 가게가 모여있다는 신세카이쪽으로 가보고 싶...었지만
가기 귀찮고 덥고... 우리는 늙고 지쳐 움직일 수가 없다오(...)그래서 대충 인터넷에서 찾아서 들어갔다는이야기

위치는 한큐 우메다역의 한큐 3번가 지하2층 식당가입니다. 인기가 있는 가게인 듯 저녁식사때 가니 줄이 꽤 많이 서있더라구요.
저희는 주인장이 알아서 튀겨주는 오마카세 세트를 주문

소스. 왼쪽부터 폰즈,겨자,우스터소스,소금,우스터소스+겨자,위에 있는 건 레몬

세트에 딸린 야채스틱과 양배추&파인애플. 양배추는 리필가능

일단 쌩맥으로 건배


아스파라거스 꼬치, 아스파라거스 하나를 통째로 튀겼습니다.
싱싱한 아스파라거스를 사용한 듯 깨물면 아스파라거스의 아삭한 식감이 입안에 퍼집니다 /ㅅ/



새우와 소고기. 맛이 없을 리가 없는 조합

파로 감싼 바지락, 양파, 돼지고기
파+바지락이 의외의 조합이었는데 익은 파의 달콤한 맛과 탱글한 식감의 바지락이 잘 어울립니다.
양파와 돼지고기야 뭐 당연히 맛있고....

카운터 풍경 한번에 2~3개씩 서빙해준 뒤에 먹는 속도를 봐가며 튀겨주십니다.
저희가 너무 빨리 먹으니 당황하며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 튀기더군요 =ㅂ=ㅋ

삼겹살 양하말이, 김으로 싼 떡, 삼겹살 모짜렐라치즈말이
삼겹살 양하말이 : 기름진 삼겹살과 아삭아삭 향긋한 양하와의 만남
김으로 싼 떡 : 떡을 튀겼는데...탄수화물과 지방의 만남인데...맛이 없을 리가 없습니다.
삼겹살 모짜렐라 치즈말이 : 한입 깨물면 모짜렐라 치즈가 쭈왁~늘어지는게...마있쪙

대합 차조기말이, 새우 완자로 속을 채운 표고버섯, 도미파드득나물말이
대합 차조기말이 : 차조기 특유의 화장품맛(....)과 대합살이 잘 어울립니다. 대합을 튀김으로 먹은건 처음인데 맛있네요.
새우완자 표고버섯 : 탱글탱글한 새우완자와 육즙...아니 채소즙이 풍부한 표고버섯이 잘 어울립니다.
도미 파드득나물말이 : 해산물 + 향채소 조합 쿠시까스가 많더라구요. 이것도 부드럽게 익은 도미살이랑 차조기가 맛있시유

마지막으로는 제일 맛있었던 아스파라거스를 다시 주문

타베로그 쿠폰으로 받은 바나나꼬치, 바삭한 튀김옷 속에 달콤한 바나나가 숨어 있습니다.

마무리로 나온 다시마차와 바닐라아이스크림, 잘먹었습니다.

-. 돼지고기나 새우같은 기본메뉴도 맛있지만 대파, 바지락이나 차조기대합 등 재미있는 조합의 쿠시까스가 많은 가게입니다.
-. 요렇게 먹고 + 맥주 두잔에 4,500엔. 다루마같은 신세카이쪽 쿠시까스집에 비하면 다소 비싼 편입니다.
그 대신 종류가 많고 깔끔하다는게 장점. 비싸고 맛있게 쿠시까스를 먹고 싶은 분께 추천입니다.


※ 이전 여행기를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눌러 주세요※
[2014년7월 간사이] 300년된 교토의 노령 료칸, 타와라야(俵屋旅館)에 가다[1]
[2014년7월 간사이] 300년된 교토의 노령 료칸, 타와라야(俵屋旅館)의 저녁식사[2]
[2014년7월 간사이]타와라야(俵屋旅館)의 아침식사[3]
[2014년7월 간사이]교토의 도시락, 타와라야(俵屋旅館)의 튀김말이 김밥 도시락 & 하츠다의 특선 불고기 도시락[4]

[2014년7월 간사이]7월 간사이 여행 이것저것[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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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미라스케 2014/08/15 06:05 # 답글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오사카를 두 번이나 갔지만 쿠시카츠를 먹어본 적이 없는! ㅠ
  • 알트아이젠 2014/08/15 07:44 # 답글

    오, 이거 괜찮네요. 침이 고입니다.
  • Darkness Angel 2014/08/15 08:11 # 답글

    물가 고려하면 저정도면 적당한 수준 아닌지? (살짝 비싸보이기도하지만)
  • 늙은호박 2014/08/15 09:12 # 삭제 답글

    맛있을거같아요
  • 눈집소녀 2014/08/15 09:18 # 답글

    일본에 살았을적 찍은거 모아둔건지 아니면 지금도 일본에 사는건지 알고싶군요 ㅎ
  • 코토네 2014/08/15 12:27 # 답글

    신세카이 쪽은 가본 적이 있는데 쿠시카츠는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 은이 2014/08/16 12:06 # 답글

    신선한 재료를 그저 깔끔하게 튀기면 맛나다는 단순한 논리의 쿠시카츠.. 꿀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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