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셋째날 방문한 교토 풍속 박물관,
헤이안 시대의
위치는 구글 맵을 참고하시고.. 니시혼간지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니시혼간지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네요.
일, 공휴일, 오본(8/13∼17), 교체를 위한 휴관( 6/1~6/30, 12/1~1/6)
입장시간 : 9시∼17시 입장료 : 500엔
미니어쳐와 인형으로 재현한 겐지모노카타리의 세계, 사실 겐지모노카타리는 제대로 읽은 적이 없지만
(엄친아 주인공이 이여자 저여자 꼬시다가 급기야는 키잡에까지 손을 댄다는 이야기...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ㅅ')
인형들이 입은 옷들이 예뻐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질리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면 인형들 입은 옷 코디가 다 달라요 :)
헤이안 시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음양사라던지, 아베노 세이메이라던지, 아베노 세이메이라던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곳, 규모는 작지만 인형들을 하나하나 보는 것만 해도 꽤 재미있습니다.
이건 카구야 공주 이야기를 인형으로 재현한 것, 이것도 인형들 옷이 예쁩니다.
그리고 (나름)이 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헤이안 체험 코너!!
약식이긴 하지만 헤이안 시대의 옷들이 마련돼 있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동행인이 입은 쥬니히토에, 호호호 도련님 부끄럽사옵니다. 호호호....
남자옷도 있습니다. 아, 어디 예쁜 아갓씨 없는가!?
으아닛, 내가 본것중 제일 깜찍한 아갓씨!!!
아갓씨 참으로 아름다우시군요. 우리 근처 찻집에서 차가운 아이쓰 녹차라떼~라도 마시면서 진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센스있는 화장실 표지판.
헤이안 시대 복식이나 코스프레(...)에 관심이 있다면 가볼만한 곳,500엔으로 헤이안 코스프레를 즐겨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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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7월 간사이] 300년된 교토의 노령 료칸, 타와라야(俵屋旅館)에 가다[1]
[2014년7월 간사이] 300년된 교토의 노령 료칸, 타와라야(俵屋旅館)의 저녁식사[2]
[2014년7월 간사이]타와라야(俵屋旅館)의 아침식사[3]
[2014년7월 간사이]교토의 도시락, 타와라야(俵屋旅館)의 튀김말이 김밥 도시락 & 하츠다의 특선 불고기 도시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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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야아 이번 전시는 고세치의 무희네요. 또 가고 싶어집니다!!!ㅠㅠ
덕분에 저도 라노베 기분으로 읽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체험코너가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