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쪽에 들른 김에 가본 퍼블리크입니다. 원래는 식사빵 계열이 유명한 곳이지만
갑자기 단게 땡겨서(...) 달다구리한 빵 위주로 집어왔네요

카눌레, 설탕과 바닐라빈을 넣은 달콤한 반죽을 종모양 틀에 넣어 구워낸 디저트입니다.
바삭하면서도 살짝 탄맛이 느껴지는 겉과 촉촉달콤 바닐라향 가득한 속이 잘 어울리는 디저트
카눌레를 좋아해서 제과점에서 보이면 사곤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것 중엔 퍼블리크 카눌레가 제일 맛있었던 듯

팡오 쇼콜라. 간단히 말하면 초코칲 들어간 크로와상이네요.
빠다가 듬뿍 들어간 빵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거기에 달콤한 초코칲이 섞이니...달고 기름지고 맛있습니다.
맛있진만 뭔가 먹고 나면 죄책감이 느껴지는 맛

혹시나 가실 분들을 위한 지도, 상수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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