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3 02:26

[13년 7월 남큐슈 여행]조용한 시골마을, 히토요시 산책 [14] 외쿡여행 이것저것


쿠마모토현에 위치한 작은 시골마을인 히토요시,
원래 관광일정에는 없었지만 다음 기차시간까지 한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히토요시는 인기만화인 나츠메 우인장의 무대가 된 동네이기도 합니다.
작가분이 히토요시 출신이라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배경으로 히토요시가 자주 등장했다고 하네요.
만화속의 장소를 둘러보는 성지순례투어를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가 워낙 깡촌이라 택시나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으면 힘들 듯, 몇군데 가볼까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역 앞의 시계탑

일단은 무작정 걸어 봅니다.



맨홀도 찍어보고...

쿠마몬 자판기 발견!



걸어걸어 도착한 마을 신사. 마을 규모에 비하면 경내가 굉장히 넓은 신사입니다.



그리고 시골신사라 그런지 관리가 안되는 건지 묘하게 을씨년스럽고 낡은 느낌인게...낮인데도 뭔가가(...)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
같이 간 친구는 '이정도 썰렁한 시골마을이니 요괴 한두 마리, 아니 수십마리는 나오겠지.나츠메 우인장은 거밋말이 아니었어!'...라고




나란히 두줄로 선 토리이. 왼쪽은 여우신을 모신 신사, 오른쪽은 이 지역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 것 같습니다.


신사 근처의 다리, 개천에는 연잎이 빽빽하게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개울가의 더위먹은 오리 두마리(...)

시간이 없어서 많이 둘러보지는 못해지만 한가하고(=사람 없고) 조용한 분위기의 시골마을이었습니다.
히토요시는 온천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다음에는 온천여관에 묵으면서 느긋하게 돌아다니고 싶네요.

역 근처의 기념품가게에서 산 히토요기 한정 굿즈. 야옹선생 술병!! 집에서 청주마실땐 여기에 담아 마시고 있습니다(결론은 자랑질)


※지난 여행기를 보시려면 아래 목록을 눌러 주세요.
[13년 7월 남큐슈 여행]남큐슈 먹부림과 철도의 여행-프롤로그 [1]
[13년 7월 남큐슈 여행]살살 녹는 흑돼지 샤브샤브와 돈까스, 흑돈요리 쥬안(黒豚料理 寿庵 中央駅西口店)[2]
[13년 7월 남큐슈 여행]사쿠라지마는 불타고 있는가(네, 불타고 있습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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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7월 남큐슈 여행]가고시마 명승지,센간엔[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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