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6 02:28

[13년 7월 남큐슈 여행]관광열차에 몸을 싣고, 큐슈 철덕여행[15] 외쿡여행 이것저것




히토요시역으로 돌아와서 관광열차 이사부로*신페이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
이사부로*신페이는 1909년 당시 철도원 총무였던 고토 신페이의 이름을 따 잔들어진 열차입니다.
당시 이 지역의 철로 개통에 큰 공을 세웠기 떄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열차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오코바역, 일본에서 유일하게 스위치백과 루프선이 동시에 있는 역입니다. 스위치백이랑 루프선이 뭐냐 하면요...:)


우리의 척척박사 다이스케씨가 설명하겠습니다. 요는 높은 산악지대를 효과적으로 이동하기 위해 만들어진 선로

언덕을 넘어 칙칙폭폭, 어느새 이렇게 높이 올라와 있네요.



야타케역, 역 근처의 창고에 예전에 사용하던 증기기관차가 보관돼 있습니다.

그리고 야타케역을 출발해 터널을 지나면....



일본 3대 차창 절경이라고 불리는 경치와 마주하게 됩니다. 제 후진 사진실력으로는 감동이 잘 전해져 오지 않지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확 트인 경치가 마치 알프스 산악지대를 연상시키는 경치 (알프스 안가봤지만)



마사키역(眞幸), 역의 한자가 진실한 행복이라는 뜻이라 역에 행복을 부른다는 종이 걸려져 있습니다.
에마에 소원을 써서 걸어놓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열차는 계속 달려 종점인 요시마츠 역에 도착




여기서 다시 하야토의 카제라는 이름의 관광열차로 갈아탑니다.





종점은 가고시마이지만 저희는 온천호텔에 1박하기 위해 카레이가와에서 하차,
1903년 개업한 역사로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건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서 호텔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제가 잘못본 건지 시간표가 잘못된 건지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안오더라구요.
마침 지나가는 동네 꼬맹이들에게 물어봐도 버스 떠났다는 이야기만 하고
거기다가 애들이 [어디서 왔어?] 라고 물어보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북조선이다! 북조선의 스파이다!!]라며 도망치지 않나(...)




낯선 시골마을에 떨어지게 된 북조선의 스파이...아니 평범한 한쿡인 여행객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가!!
...는 그냥 호텔에 전화해서 택시 불렀습니다. 호텔까지 6,000엔 나왔나...하하하....하하하하


※지난 여행기를 보시려면 아래 목록을 눌러 주세요.
[13년 7월 남큐슈 여행]남큐슈 먹부림과 철도의 여행-프롤로그 [1]
[13년 7월 남큐슈 여행]살살 녹는 흑돼지 샤브샤브와 돈까스, 흑돈요리 쥬안(黒豚料理 寿庵 中央駅西口店)[2]
[13년 7월 남큐슈 여행]사쿠라지마는 불타고 있는가(네, 불타고 있습니다)[3]
[13년 7월 남큐슈 여행]배빵빵 일본여행에 나오는 가고시마의 명물 빙수, 시로쿠마를 먹다. [4]
[13년 7월 남큐슈 여행]오뎅에 맥주 한잔, 아지노 시키(味の四季)[5]
[13년 7월 남큐슈 여행]가고시마 시내 산책, 노점에서 닭꼬치에 소주 한잔[6]
[13년 7월 남큐슈 여행]가고시마의 비지니스 호텔, 렘 가고시마 (レム鹿児島)[7]
[13년 7월 남큐슈 여행]가고시마 명승지,센간엔[8-1]
[13년 7월 남큐슈 여행]가고시마 명승지,센간엔[8-2]
[13년 7월 남큐슈 여행]관광열차를 타고 이부스키로 & 배빵빵 일본여행에 나오는 잔보떡을 먹어봤다[9]
[13년 7월 남큐슈 여행]이부스키의 프렌치 비스트로[10]
[13년 7월 남큐슈 여행]이부스키의 명물, 모래찜질 온천을 체험하다[11]
[13년 7월 남큐슈 여행]가고시마 라멘을 먹어 보다 & 호텔에서 술판[12]
[13년 7월 남큐슈 여행]증기기관차 SL히토요시를 타고 느긋하게 기차여행[13]
[13년 7월 남큐슈 여행]조용한 시골마을, 히토요시 산책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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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arkness Angel 2015/06/16 07:24 # 답글

    그다지 대단찮은 각도가 아닌것처럼 보여도 철도처럼 마찰력이 적은 레일로 달리는경우 상당히 큰 문제가 됩니다
  • 322 2015/06/16 09:06 # 삭제 답글

    저 망할 꼬맹이들이! "일제의 하수인"이라고 맞받아칠수도 없고...
  • ㅉㅉㅉ 2015/06/16 10:58 # 삭제

    드립도 노잼이네
  • kiekie 2015/06/16 11:12 # 답글

    중간에 왠지 아리따운 여성분이 푸른색 치마를 입고 잠시 출현하신 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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