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 : 부산의 떠오르는 명물, 삼진어묵 (내블로그)
얼마전에 가본 부산의 어묵 전문점 고래사 명동점입니다. 1963년부터 어묵을 만들어온 유서깊은 어묵집이라고.
부산에서는 삼진어묵과 함께 어묵고로케나 이런저런 다양한 튀김어묵류로 인기를 끌고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삼진어묵은 부산에서 가봤고 맛있게 먹긴 했지만(먹고 배탈난건 넘어가자) 고래사는 아직 가본 적이 없어 찾아가 봤습니다.

위치가 좀 애매한데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 2층(...)입니다. 제일가까운 역은 을지로 입구역
세븐일레븐으로 들어가 안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서 2층으로 가면 고래사 점포가 나옵니다.
물어봤는데 1층의 세븐일레븐에서 음료수나 음식을 사서 같이 먹어도 OK인듯
(그렇다고 사라는 어묵은 안사고 도시락만 사먹으면 안돼는 것 같아요.기본은 어묵집이라...)


열심히 어묵을 튀기도 있는 직원분들, 어묵고로케도 팔고 있더라고요. 배불러서 이번에는 못먹어봤지만 'ㅠ'




가게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어묵매대. 삼진어묵과 비슷하게 셀프로 집어간 뒤에 계산하고 먹으면 됩니다.
가격은 1,500원~2,000원 언저리, 바깥에서 파는 위생상태 의심스러운 노점 핫바도 2,000원이라는 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

몇볓 상품은 1+1 행사도 하고 있더라고요.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먹을 수 있는 어묵 외에도 요케요케 포장된 패키지도 따로 팔고 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편이고요.

제가 고른 어묵들, 이왕 먹는거 비싼 걸로 골라 먹어 봤습니다 'ㅠ')/

문어살을 다져넣은 문어, 부드러운 어묵과 탱글하게 씹히는 문어살의 조합이 좋습니다.

문어 다리를 어묵으로 감싼 문어다리바(?)문어나 오징어 좋아하는 분이라면 환장할만한 메뉴

단품으로는 가게에서 제일 비싼(아마도?)전복어묵, 저게 아마 4,200원이었던가...
사실 이건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맛있긴 했는데 어묵이랑 전복이 따로따로 노는 듯한 느낌
어묵은 어묵이고 전복은 전복이로다...

그리고 이건 먹을땐 다 팔리고 없어 포장해 온 치즈어묵...인데 존...맛....
부들부들 어묵 속에 쭈왁 늘어지는 치즈가...입 안 가득...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먹으면 천상의 맛...


어묵떡볶이(4,000원)어묵떡볶이라고 해서 떡 대신 어묵을 왕창 넣은 떡볶이인가...? 했는데

사진처럼 우동면발 마냥 얇은 어묵면을 넣은 떡볶이입니다.어묵면 식감이 특이한게 맛있더라고요
맛은 많이 맵지 않고 달콤매콤한 고추장맛의 시장통 떡볶이, 어묵을 떡볶이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D
고래사나 삼진어묵이나 본점이 부산에 있고 서울에는 점포가 없어 먹으려면 부산까지 내려가야 했는데
(아닌가? 삼진어묵은 백화점에 점포 있나? 누가 제보 좀)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명동에서도 부산의 어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실 명동이 은근...아니 대놓고 맛집 불모지라 먹을만한 데가 없었는데 앞으로 명동에서 배고프면 여기로 가야할 듯
얼마전에 가본 부산의 어묵 전문점 고래사 명동점입니다. 1963년부터 어묵을 만들어온 유서깊은 어묵집이라고.
부산에서는 삼진어묵과 함께 어묵고로케나 이런저런 다양한 튀김어묵류로 인기를 끌고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삼진어묵은 부산에서 가봤고 맛있게 먹긴 했지만(

위치가 좀 애매한데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 2층(...)입니다. 제일가까운 역은 을지로 입구역
세븐일레븐으로 들어가 안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서 2층으로 가면 고래사 점포가 나옵니다.
물어봤는데 1층의 세븐일레븐에서 음료수나 음식을 사서 같이 먹어도 OK인듯
(그렇다고 사라는 어묵은 안사고 도시락만 사먹으면 안돼는 것 같아요.기본은 어묵집이라...)


열심히 어묵을 튀기도 있는 직원분들, 어묵고로케도 팔고 있더라고요. 배불러서 이번에는 못먹어봤지만 'ㅠ'




가게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어묵매대. 삼진어묵과 비슷하게 셀프로 집어간 뒤에 계산하고 먹으면 됩니다.
가격은 1,500원~2,000원 언저리, 바깥에서 파는 위생상태 의심스러운 노점 핫바도 2,000원이라는 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

몇볓 상품은 1+1 행사도 하고 있더라고요.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먹을 수 있는 어묵 외에도 요케요케 포장된 패키지도 따로 팔고 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편이고요.

제가 고른 어묵들, 이왕 먹는거 비싼 걸로 골라 먹어 봤습니다 'ㅠ')/

문어살을 다져넣은 문어, 부드러운 어묵과 탱글하게 씹히는 문어살의 조합이 좋습니다.

문어 다리를 어묵으로 감싼 문어다리바(?)문어나 오징어 좋아하는 분이라면 환장할만한 메뉴

단품으로는 가게에서 제일 비싼(아마도?)전복어묵, 저게 아마 4,200원이었던가...
사실 이건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맛있긴 했는데 어묵이랑 전복이 따로따로 노는 듯한 느낌
어묵은 어묵이고 전복은 전복이로다...

그리고 이건 먹을땐 다 팔리고 없어 포장해 온 치즈어묵...인데 존...맛....
부들부들 어묵 속에 쭈왁 늘어지는 치즈가...입 안 가득...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먹으면 천상의 맛...


어묵떡볶이(4,000원)어묵떡볶이라고 해서 떡 대신 어묵을 왕창 넣은 떡볶이인가...? 했는데

사진처럼 우동면발 마냥 얇은 어묵면을 넣은 떡볶이입니다.어묵면 식감이 특이한게 맛있더라고요
맛은 많이 맵지 않고 달콤매콤한 고추장맛의 시장통 떡볶이, 어묵을 떡볶이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D
고래사나 삼진어묵이나 본점이 부산에 있고 서울에는 점포가 없어 먹으려면 부산까지 내려가야 했는데
(아닌가? 삼진어묵은 백화점에 점포 있나? 누가 제보 좀)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명동에서도 부산의 어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실 명동이 은근...아니 대놓고 맛집 불모지라 먹을만한 데가 없었는데 앞으로 명동에서 배고프면 여기로 가야할 듯
덧글
근데 삼진은 몰라도 고래사는 부산사는 본인도 첨 들어보는뎅.. 냠냠..
롯백에 입점된건 봤는데 정작 부산 사람들은 차라리 환공어묵 이런거에 더 친숙할텐디...
ps.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의 탄신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리 댓글을 적당히 순화시킴.. 냠냠..
저 '고래'가 한자의미도 있겠지만 개그맨 김준현씨의 '고뤠~'라는 유행어와도 비슷해서
전에 팔땐 김준현씨 얼굴을 떡하니 박아넣고 광고하고 있던데 막상 제품 오니 왠 아저씨 웃는 얼굴 그림으로 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뭐 맛이야 생각보다 평범했음 ㅠ 역시 직접 매장가서 먹는게 제일이라능...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8월 7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8월 7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먹어봤는데 존맛이던데ㅋㅋㅋ
명동에 생겼나보네
나도 가봐야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