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녀온 성민양꼬치입니다. ...제목과는 달리 우울해서 먹은건 아니지만 넘어가고..
원래는 서울대입구역쪽에 있는 가게였는데 장사가 잘 되면서 사당에 분점을 냈나 보네요.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지하철 사당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2길 27 AP 빌딩 /02-583-8859
기본 반찬(?) 짜사이, 단무지, 양파초간장 절임
숯불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양꼬치들, 요즘은 자동 꼬치 돌리기라는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더군요! -ㅁ-)!
꼬치 아래의 저 별같이 생긴 부분을 홈에 끼우면 꼬치가 알아서 뒤집어짐, 신기신기
맥주는 하얼빈, 개인적으로는 칭따오보다 맛있게 마셨습니다.
구워진 양꼬치에 향신료 섞은 고추가루를 찍어서, 맥주를 부르는 맛
곁들이로 준 마늘은 이렇게 꼬치에 꿰어 궈먹습니다.
꿔바로우,바삭한 찹쌀가루 튀김옷이 맛있는 탕수육
경장육사 짭조름한 소스에 볶은 돼지고기와 야채를 건두부피에 싸서 먹는 요리, 건두부 피는 리필 가능
두부를 많이 먹는 요리라 먹으면 살이 덜 찔 것 같은 착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맥주시킨 시점에서 망함)
-. 지금은 여기저기에 양꼬치&중국요리 파는데가 많아서 신선도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나름 한국에 양꼬치의 대중화에 앞장선(?) 가게답게 안정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가볍게 양꼬치&중화요리에 맥주 한잔 걸치고플때 가볼만한 가게, 역시 양꼬치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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