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23:19

삼청동의 프렌치 레스토랑, 비앙에트르 맛있는 인생

얼마전에 가본 삼청동의 프렌치 레스토랑, 비앙에뜨르입니다.
관광지화가 진행돼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삼청동에서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프렌치 레스토랑이라는 평판의 가게인 듯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제일 가까운 역은 지하철 안국역입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화동 106-5 / 02-720-3959


런치코스는 38,000원으로 프렌치 치고는 저렴한 가격, 기본코스에 8,000원을 더하면 식전주와 어뮤즈 부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 코스 + 어뮤즈 부쉬&식전주를 추가한 토스로 주문했어요.




테이블 세팅 & 가게 내부


버터와 그럭저럭 괜찮았던 식전빵.

식전주는 살짝 드라이한 스파클링 와인, 나쁘지 않은 퀄러티

어뮤즈 부쉬

얇게 썰어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에 다진 토마토와 캐비어를 곁들였습니다.

그리고 레몬즙을 뿌린 생굴,선도는 훌륭
사실 어무즈 부쉬에 추가요금 받는게 아쉬웠는데 술+이뮤즈까지 해서 8,000원이면 뭐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전채는 라따뚜이 토마토 야채스튜에 튀긴 반숙계란을 얹었습니다.
새콤한 토마토 소스와 반숙으로 익힌 꼐란노른자 조합이 좋네요.


메인인 파이생지를 얹어 구운 돼지고기 찜
돼지고기, 당근, 마늘, 완두콩, 미니양파, 감자 등을 토마토 소스에 푹 고아냈습니다.
근데 라따뚜이랑 이거랑 조리법이랑 소스가 완전히 겹쳐는 지라 맛이 중복되는게 에러였습니다.
서버분도 돼지고기 찜이라고만 했지 토마토 소스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보통 저렇게 맛이 겹치게 시키면 다른걸 시키라고 조언이라도 해주는게 맞는데 그런 것도 없었고...
서버분의 응대가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간이 너무 셌어요
파이생지랑 같이 먹으라고 짜게한 것 같긴 한데 그걸로도 감당이 안되는 짠맛
먹으면서 쌀밥 넣어서 비벼먹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건 동행이 시킨 달고기 구이(곁들이는 매시드 포테이토)이건 맛있었습니다....아..나도 생선 시킬걸...


디저트는 티라미수, 미니화분 같은 데코가 귀엽네요,

쁘티 푸르. 왼쪽부토 포도젤리, 미니마카롱, 초코쿠키

마무리는 커피로, 잘먹었습니다.

-. 마침 제가 고른 메인이 별로이긴 했지만(...)가성비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프렌치 레스토랑
런치 3.8만원에 이정도 구성이면 제법 훌륭하고요, 삼청동 투어하는 김에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직원분의 메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건 개선이 필요할 것 같네요

덧글

  • 코토네 2016/01/04 23:48 # 답글

    작년 연말에 형님과 함께 삼청동에 있는 후쿠오카 함바그에만 가봤었는데, 저곳에 저런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었군요. 나중에 가봐야겠네요.
  • 래너 2016/01/04 23:55 # 답글

    프렌치 레스토랑은 역시 빵이 최고... 맛있는 크로와상이 땡기네요.
  • Darkness Angel 2016/01/05 08:38 # 답글

    요즘 대세와 다르게 간이 쏀거군요
  • Jender 2016/01/05 09:50 # 답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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