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barBAR Tokyo(バーバー東京)

지난번 야마가타 여행 마지막날에 들른 도쿄역의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 barBAR Tokyo입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자신의 감을 믿고(...)들어가본 곳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도쿄역 지하1층 개찰구 근처의 쿠로베 요코쵸(黒塀横丁)라는 식당가 안에 있습니다.

처음에 시킨 코스모폴리탄 세션 YPA,
코스모콜리탄한 도시인 도쿄를 이미지해 세계각국의 홉을 블랜딩해 만든 맥주라고 하네요
과일향이 연상되는 홉의 향이 인상적이었던 맥주

안주로 시킨 닭튀김, 닭튀김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뿌리고 채썬 파를 얹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파닭...이려나요?

추가로 시킨 크래프트 비어 4종 샘플러, 가격은 대충 1,000엔 언저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나요나 에일, 은은한 홉향과 깔끔하게 떨어지는 목넘김이 특징,

이건 가게 추천 흑맥주였는데, 맛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기네스 생맥, 맛은 뭐 예상하시는 대로

필스너, 이건 좀 밍밍한 느낌이라 별로였습니다.

도쿄역 언저리에서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
취급하는 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기간한정으로 운영하는 맥주들도 많은게 좋았습니다.
맥주 좋아하고 도쿄 여행갈 일이 있으면 한번쯤 가보시길...u_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