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5월 미국 여행기] 달라스로 출발 [1]

1일차 : 인천-달라스
2일차 : 달라스 - 워싱턴DC
3일차 : 워싱턴 DC - 뉴욕
4일차 : 뉴욕
5일차 : 뉴욕 - 버팔로 - 나이아가라- 버팔로-뉴욕
6일차 : 뉴욕
7일차 : 뉴욕
8일차 : 뉴욕 - 나리타-인천


크흙 블로그 운영 1X년, 드디어 일본말고 다른 나라 여행기를 올려보는군요!! ㅠㅠ

음 가기 전에도 포스팅하긴 했지만 이 여행에는 슬픈 전설이...가 아니라 사연이 있는데...
능력자들이라고 mbc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거기서 했던 설특집 편의점 능력자 능력검증에 합격하면 소원을 하나 들어준다고 했어요 편의점 관련으로(...)
달라스는 원래 제가 가고 싶다고 한게 아니었고 전 그냥 방에 편의점 신상품이나 채워달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정준하님이 [아니 목표를 좀 더 높게 잡아야지! 달라스 어때 달라스!!! 달라스에 세븐일레븐 본사 있잖아!] 라고 호통을 쳐서
[ㅇㅇ...네네..달라스...가보죠 뭐] ← 뭐 이런 흐름이 됐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도 방송작가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내가 정말로 테스트에 통과할 거라고는(...나도 놀랐어...)
그래서 mbc에서 달라스 가라고 돈을 주긴 했는데 뭐 많지는 않습니다. 그냥 왕복 비행기값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돈 준 mbc에서도 좀 찔렸는지 굳이 달라스 안가도 된다고 하긴 했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까짓 가보지 미국 하하
...라는 생각이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근데 달라스만 가고 오기에는 비행기 값이 너무 아까워 워싱턴 DC랑 뉴욕도 가보는 걸로

이 기회를 빌어 저에게 돈을 보태준 mbc와 영어라고는 꾸꾸까까?ㅇㅅㅇ? 밖에 할 줄 모르는 저를 끌고
8일간 고된 여행을 한 친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일단은 인천항공 마티나 라운지에서 푸짐하게(...)점심식사,

비행기는 아메리카 에어라인 탔는데 식사가 정말 별로였다
뭔가의 닭도리탕같은 치킨요리였는데 맵지도 않고 조미료 범벅, 디저트로 나온 초콜렛 푸딩은 하나도 달지 않았다(...)

요건 친구가 먹은 비빔밥, 비빔밥이 조금 더 나은 것 같다고 친구가 말했다.

그 이후로는 계속 자서 먹은 건 없습니다. 신라면이랑 오믈렛 비스므레한게 나온 것 같은데 귀찮아서 그냥 잠

- 다음 시간에-

덧글

[Darkness Angel]

지난번의 그 세븐 사진의 정체는 그런 사유였군요

[나이브스]

먹거리! 먹거리!

[따뜻한 허스키]

여행기 기대되요>_< 저두 미국가보고 싶어요!ㅎㅎㅎ

[jk]

냠냠냠... 아니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께서 이제 미쿡에 안계신데

지금 미쿡을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음미? 냠냠냠냠냠..

[caotea]

오 기대됩니다 ㅎㅎ.. 그나저나 세븐본사가 달라스에 있군요...
왠지 일본 회산줄 알고있었는데(?)
잘 다녀오셔서 다행이예요. 저도 곧 여행갈일이 있는 와중에 잘 읽고갑니다!

[블링블링한 설인]

How many dollars take to tavel to Dallas? LOL

[손님]

aa는 초코아이스크림!!!!!!! 아닌가요? *_*

[한우고기]

다인님의 미국 첫 여행기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꾸꾸까까...

[Barde]

아메리칸 기내식이 별로라고들 하더군요.

[seawolf]

결국 미국으로 가시게 되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