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7 01:53

[16년 5월 미국 여행기]달라스 동네 한바퀴[2] 외쿡여행 이것저것

1일차 : 인천-달라스
2일차 : 달라스 - 워싱턴DC
3일차 : 워싱턴 DC - 뉴욕
4일차 : 뉴욕
5일차 : 뉴욕 - 버팔로 - 나이아가라- 버팔로-뉴욕
6일차 : 뉴욕
7일차 : 뉴욕
8일차 : 뉴욕 - 나리타-인천


이러저러해서 드디어 (?)달라스 공항에 도착 입국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Q : 너 왜왔는데
A : 놀러여
Q: 어디어디 가는데
A:달라스, 워싱턴DC,뉴욕이여
Q:며칠있다 갈거야?
A: 일주일쯤?

사실 제가 영알못이라 입국심사때 헛소리할까봐 걱정했는데 영어 세뇌교육 6년의 힘은 위대한 것이었다...
내용은 대충 알아들을 수 있었어....말은 엄청 버벅댔지만 ㅜㅜ
그리고 이러저러하고 이러저러해서 공항에서 호텔로 사서 짐을 풀고 달라스 한바퀴
사실 계획 세워놓은 게 아무것도 없어서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걸어갔습니다.



호텔 앞에 있었던 그럴듯한 텍싸쓰_로데오빠.jpg 인테리어가 너무나 그럴듯해서
혹시나 카우보이 모자 쓴 오빠가 혼자 술먹고 있을까 해서 봤더니
정말로 카우보이 모자 쓴 오빠가 혼자서 똥폼 잡으며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사쓰가 텍사쓰...


미쿡에서 처음 본 세븐일레븐

뭔가 에바에 나오는 사도처럼 생긴 건물(...)



썰렁한 거리풍경, 퇴근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한명도 없었음.
과연 이곳이 텍사쓰 제일의 도시가 맞기는 한 건가(...)




계속 걷다가 뭔가 관광지같아보이는 조형물 발견


JFK기념 조형물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 근처에 JFK가 암살당한 곳이 있겠지? ...해서 찾아간 암살장소, 하얀색으로 X자 표시가 된 곳이 총을 맞은 곳입니다.

이 썰렁한 도시에서 그나마 사람이 제일 많았던 곳(...)




오즈월드가 캐네디를 저격한 건물,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찾아봐도 관광지가 없어 저녁을 먹으러 이동...(다음 시간에)



※지난 여행기를 보시려면 아래 목록을 눌러 주세요.
[16년 5월 미국 여행기] 달라스로 출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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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arkness Angel 2016/05/27 04:30 # 답글

    시간대 상관없이 너무 조용한
  • 채다인 2016/05/28 01:45 #

    네 너무나 조용한 것이었습니다 'ㅅ')r
  • 2016/05/27 06:0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채다인 2016/05/28 01:45 #

    그렇군요 ㅠ.ㅠ
  • 차차 2016/05/27 11:24 # 삭제 답글

    오 다인님 영어 능력자 !!!미국 브루어리 맥주가 먹고싶네요
  • 채다인 2016/05/28 01:45 #

    아뇨 그냥 꾸꾸까까만 했을 뿐 ㅇㅅㅇ)
  • sky 2016/05/27 20:47 # 삭제 답글

    다인님 블로그 눈팅만 하던 전에 오하이오 살다 한국 온 사람입니다;; 댈러스는 어떤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미쿡인들은 다운타운을 잘 걸어다니지도 않거니와 우리 퇴근 시간에는 다들 차를 몰고 교외의 집으로 향했을 겁니다... 덧붙여 사진에 옴니 호텔 보이는데 바로 앞이 그레이하운드 정류장이군요....그레이하운드는 최소한 제가 살던 신시내티에서는 다운타운에서 약간 애매하게 떨어져 흑형들께서 주로 이용하는 버스라... 근처가서 어리버리한 동양인 여자가 얼쩡거리지 말아라, 어디 다른 도시 갈거면 메가버스를 타던가 그냥 차를 니가 몰고 가라, 그레이하운드 속에서 흑형들에 둘러싸여 어쩔려고..... 이런 말 듣는 곳이라, 댈러스도 비슷하다면 다인님이 걸어다닌 곳이 그닥 치안이 좋은 동네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신시내티에서만 살던 제 얘기일 수도 있어요. 미국은 넓디넓은 곳이라. 그래도 넓디넓었던 미쿡 보니 반갑네요. 한국 돌아오니 무서워서 운전을 할 수가 없어요....
  • 채다인 2016/05/28 01:44 #

    제가 돌아다녔을때가 날이 밝을때나 별로 무섭지는 않았어요 -ㅂ-)! 그리고 여행중 만났던 흑형들도 대부분 친절했던 걸로 -ㅂ-)!
  • 달라스 2016/05/28 00:34 # 삭제 답글

    오오.. 드디어 두번째 방문기가..
    달라스 사는 오랜 팬입니다. 지난번에 다인님 오면 꼭 한번 맛있는 스테이크라도 사드리고 싶었던.
    다운타운 달라스에 계셨군요. 여기가 또 차만 있으면 맛있는 식당이 즐비한 곳인데...
    여긴 완전 관공서랑 회사 그리고 뮤지움이 있는 동네고 여기서 좀더 가서 업타운으로 가면 아주 좋은데가 많아요.
    다운타운 바로 근처에 엄청나게 큰 쇼핑몰이 있는데... 아.. 쇼핑 안좋아하신다고 하셨죠? 전 좋아합니다만..
    위에 스카이 님이 남기신대로 이 동네 밤에 다니면 좀 위험해요. 홈리스들도 좀 있고... 약쟁이들도 많이 있고.. 아.. 그리고 메가버스나 그레이하운드 한번 타보면 미국의 막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미 버스 타기 전부터 기분이 겁나 우울해져요. 예전에 보스턴에서 뉴욕가는 버스 한번 타고 참담...앞에 앉은 아저씨 냄새때문에 코에 휴지 끼우고 있었어요.
    저 위에 둥그런 면봉같이 생긴 건물이 빙글빙글 회전하는 전망대에요. 그 안에는 울프강 퍽이 하는 레스토랑이 있죠.
    음식맛은 가격대비 소소.. 근데 앉아 있다보면 멀미가 좀 나요.
    스테이크는 좀 드시고 가셨나요?
    다른 여행기도 빨리 읽고 싶네요.
  • 채다인 2016/05/28 01:44 #

    ...미쿡에서 두번때로 맛있다는 바베큐하우스에 가려다...가 아무데나 들어갔습니다... ㅍ.ㅍ)>
  • ㄴ냐아ㅓ옹 2016/07/12 11:47 # 삭제 답글

    역시 미국은 다른것 같아요 건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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