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8 06:21

[16년 4월 아오모리 여행]다카기 나오코의 식탐만세!에 나오는 프렌치 토스트를 먹다, 아오모리 海坊厨(우미보우즈)[10] 외쿡여행 이것저것

1일 : 인천공항-아오모리공항-히로사키-히로사키 숙박
2일 : 히로사키-아오모리-아사무시온천-아사무시온천 숙박
3일 : 아사무시온천-아오모리-아오모리공항-인천



히로사키에서 기차를 타고 한시간 정도 걸려 아오모리역에 도착,
도착해 찾아간 곳은 海坊厨(우미보우즈)라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이곳은 바로... 다카기 나오코의 에세이 만화인 식탐만세! 에 나왔던 바로 그곳!!!
다카기 나오코님이 도쿄에서 호텔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신세를 졌던 셰프님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입니다.
만화를 보면 작가가 아오모리여행 때 해당 레스토랑에 가서 추억의 메뉴를 먹는 에피소드가 나와요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JR아오모리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 걸립니다.
青森県 青森市 古川 1-13-12 /017-722-5435





만화에서 나왔던 프렌치 토스트와 라면은 사전예약이 필요해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서버분이 자리에 안내하면서
"여기가 다카기 나오코님이 앉았던 자리랍니다!! ^^)"
아...네...다카기 나오코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게 최애캐 할짝할짝 이럴 정도로 좋아하진...않는...데요
...라고 말하고싶었지만 좋은게 좋은 거니 가만히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카기 나오코님의 흔적을 느끼고 싶다면 예약할때 다카기 나오코의 팬임을 어필하십시오(...)


일단은 맥주로 시작



녹말소스를 끼얹은 계란찜, 안에는 게살이 들어 있습니다.




전채, 찐 가지 위에 성게와 김을 얹은 요리...인데 이거 엄청 맛있어요!
가지를 쪄서 가쓰오부시 베이스에 담궜는데 가지가 페이스트마냥 입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거기다가 신선한 성게가 어우러지니...뭐야 이거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콘소메 스프와 샐러드 이건 평범



메인인 '다카기 나오코의 식탐만세에 나온 그 라면(예약 필수)'


국물은 화풍 가쓰오부시 다시& 조개를 비롯한 해산물 국물, 가쓰오부시와 해산물의 감칠맛이 어우러져...맛있습니다!
정말로 라면집으로 전직해도 될 정도 차슈를 비롯해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먼가 뜬금없는 빵과 밥(...)원래는 라면이 아니라 메인 고기요리+빵 or 나오는 세트라 요렇게 나오더라고요



'다카기 나오코의 식탐만세에 나온 그 프렌치토스트(예약필수)'
하루 전에 준비를 해야 돼서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요케요케 시럽을 뿌려서, 계란과 우유를 흠뻑 머금은 빵이 부들부들 입에서 살살 녹는데...맛있습니다.





그리고 셰프님의 서비스 디저트인 녹차푸딩&초코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이크
먼데서 와서 고맙다며 서비스해 주셨습니다. 어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듯한 느낌이...


카운터에 있는 다카기 나오코씨의 그림

...이렇게 먹고 인당 1,500엔 나왔나...착한 시골 물가같으니라고...

다카기 나오코씨를 좋아하는 분, 식탐만세! 를 재미있게 읽으신 분, 앞으로 식탐만세!를 읽으실 분들이라면!
꼭! 성지순례하라고 권하고 싶은 곳, 실제로도 만화를 읽고 도쿄나 큐슈 대만(!) 에서
프렌치토스트와 라면을 먹기 위해 찾아온다고 하네요:D
그 외에 퓨전요리도로 유명한 듯? 개인적으로는 코스요리를 먹으러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본 의문의 간판, 먼가 비웃는 것 같다(...)


※지난 여행기를 보시려면 아래 목록을 눌러 주세요.
[16년 4월 아오모리 여행]봄의 아오모리 도착, 히로사키 네푸타무라에 가다[1]
[16년 4월 아오모리 여행]히로사키성에서 벚꽃구경[2]
[16년 4월 아오모리 여행]히로사키의 온천여관, 아소베노 모리 이와키쇼(アソベの森 いわき荘)[3]
[16년 4월 아오모리 여행]아소베노 모리 이와키쇼(アソベの森 いわき荘),저녁식사[4]
[16년 4월 아오모리 여행]느긋하게 여관 근처 산책[5]
[16년 4월 아오모리 여행]아소베노 모리 이와키쇼(アソベの森 いわき荘),아침식사[6]
[16년 4월 아오모리 여행]히로사키의 명물, 애플파이 먹부림탐방[7]
[16년 4월 아오모리 여행]히로사키에서 다자이 오사무를 만나다, 다자이 오사무 배움의 집[8]
[16년 4월 아오모리 여행]히로사키 산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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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MINK 2016/08/09 04:18 # 삭제 답글

    우와...인당 1500엔이면 정말 저렴하네요...
    서울에서는 이때리 면가닥들어가는거나 고기좀 들어가는 단품도 18000원씩 하는데....
    저런 코스를 저 가격이라니...나중에 아오모리 간다면 꼭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Darkness Angel 2016/08/09 05:47 # 답글

    매우 저렴하군요

    저정도 충실한 구성이면 2배정도까지는 지불할 의사 있습니다
  • 체리푸딩 2016/08/09 08:36 # 답글

    다카기 나오코씨팬이라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식탐만세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혹시 다카기씨 다른책 나올예정같은건 없나요?
  • yujin0_0 2016/08/09 10:31 # 답글

    정말 착한 시골 물가네요 ㅠㅠ 아오모리 아직 한 번도 안가봤는데 요거 먹으러 가도 될 것 같아요!
  • 키르난 2016/08/09 12:34 # 답글

    저렇게 먹고 1500엔.... 멋지네요. 프렌치토스트는 대강 닮게 만들 수 있지만 나머지는...;;;;
  • 2016/08/09 16:4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Barde 2016/08/10 01:30 # 답글

    아오모리 가면 한번 가 봐야겠어요.
  • ㅇㅅㅇ 2016/08/11 01:29 # 삭제 답글

    크으 뷰티플 라이프에서 모모세씨 나올 때가 젤 좋았는데
    식탐만세에 결국 10년만에 등장하더니
    여기에까지!

    타카키나오코는 별 관심 없는데 모모세씨를 좋아하므로
    꼭 가봐야겠습니다(..)
  • 예나나 2016/08/11 23:22 # 삭제 답글

    쩌네요
  • 나미 2018/05/06 08:11 # 삭제 답글

    진짜 가고 싶은 곳이에요!! 와...저렇게 먹고 15000원이라니...진짜 미쳤네요..만약에 가게 된다면 라멘이랑 토스트 먹고 싶은데 예약할 때 영어도 됐으면 좋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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