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8 02:35

[16년 5월 미국 여행]뉴욕의 스테이크 하우스, 퀄리티 미츠(quality meats)[26] 외쿡여행 이것저것

1일차 : 인천-달라스
2일차 : 달라스 - 워싱턴DC
3일차 : 워싱턴 DC - 뉴욕
4일차 : 뉴욕
5일차 : 뉴욕 - 버팔로 - 나이아가라- 버팔로-뉴욕
6일차 : 뉴욕
7일차 : 뉴욕
8일차 : 뉴욕 - 나리타-인천




그래도 뉴우욕까지 왔으니 스테이크를 먹어야지!!라며 한국에서 예약하고 간 퀄리티 미츠라는 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원래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100만개쯤 나오는 피터루거에 가려고 했는데 아는분이 피터루거는 관광객들이나 가는 곳이며
뉴우욕 현지인들에게는 여기가 핫하다고 소개해 주셔서 가봤어요

주소 참고하시고...센트럴파크 바로 밑에 있습니다. 붐비는 곳이기 때문에 사전예약은 필수
주소:57 W 58th St
월~수 :오전 11:30 ~ 오후 10:30 목~금 :오전 11:30 ~ 오후 11:30 토요일:오후 5:00~11:30 일요일:오후 5:00~10:00




기본 세팅, 2인 테이블이 좀 좁았다...


애피타이저,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 치즈 위에 쪽파(??), 뭔가의 소스(?) 크래커를 얹었습니다.
맛있긴 했는데 좀 짯어요.레드와인과 같이 먹고 싶은 요리



식전빵.저 식전빵 맛있었어요.폭신폭신 버터맛나는게 진짜 맛있었는데...말로 표현이 안돼....



늘 궁굼해했다가 여기서 시켜본 크랩케이크, 저흰 무슨 핫케이크 사이에 게살 끼운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게살과 야채를 섞어 반죽해 구워낸 동그랑땡같은 요리입니다.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시저샐러드, 이것도 별거 아닌데 맛있었습니다. 야채는 아삭아삭 싱싱하고 소스도 맛있어! 뭔가 감칠맛나!!








그리고 이날의 하이라이트 티본 스테이크................아름다워...............



이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형해야 할까요...겉은 바삭, 속은 촉촉
하나도 안질기고 입안에서 살살 녹녹 진한 소고기의 맛...지금까지 먹은 스테이크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래서 다들 뉴욕 스테이크를 먹는구나!!(눈물)

맛있는 아스파라거스가 들어왔다는 서버의 권유에 홀랑 넘어가 주문한 아스파라거스 구이
아스파라거스가 싱싱하니 맛있긴 했는데...양이 너무 많아 배불러 죽을 뻔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놈들 왜이렇게 양이 많은 거야 중반이 지나가니 고기가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더군요...
크랩케이크랑 아스파라거스는 시키지 말걸..이라고 심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완식, 서버가 디저트와 커피를 권했지만 코끝까지 소고기가 들어차 먹지 못햇습니다(...)


-. 이렇게 먹고 + 서버가 추천하는 저렴이 와인 한병 마시고 + 팁내고 해서 둘이 25만원 정도
고기가 맛있었기 때문에 돈은 하나도 안아까웠습니다.한국에서도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고기랑 술먹으면 저정도 나오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 기준 저정도 양이면 3.5인분입니다.둘이 간다면 그냥 스테이크랑 샐러드만 시키는걸 추천드려요
-. 일단 이게 미국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 단독으로 1위,진짜로 가서 후회는 하지 않으실 겁니다
지금도 가끔 이거 먹으러 뉴우욕에 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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