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1 22:37

[2016년 10월 미국 털사]위자드콘 둘째날[5] 외쿡여행 이것저것

광란의 술판을 벌이고 위자드콘 둘째날(...)

세이버 코스프레한 언니, 영화쪽 코스프레이어가 많아서 오히려 신선했습니다.


스타워즈 코스프레, 츄카바...덥겠군(...)


그리고 둘째날 포토옵 시간 위쪽 티켓이 VIP티켓에 포함된 포토옵, 아래 티켓이 추가로 구매한 포토옵
현장에서 티켓을 추가로 사면 더 찍을 수 있습니다.아 자본주의.... 넘나 좋은 것






































그리고 내가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용포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한국에서 가져왔는데 역시 잘 어울려땈ㅋㅋㅋ
사실 이거 입힐 시간을 벌려고(...) 추가로 티켓 산 건데 티켓 사길 잘했음,
사진 한장 찍는데 대충 10~20초 정도라 소품같은걸 들게 하거나 입히려면 티켓 추가로 사는게 현명한 선택입니다.
사실 3장도 모자랐던 게 걸치게 하긴 했는데 팔이 안들어가서 한참동안 세바스찬 스탠이랑 부비적거리다...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 찍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팔을 못끼운 대신 15초 정도 부비적거렸죠! (←변태냐)

지인 : 배우분 표정이 너무 안좋은데요.역시 강제로 입힘당해 벌여서...
나 : 폐위당한 군주 같은데요...
지인 : 후후,저는 버키 배우에게 관을 씌운 사람
나 : 후후 그리고 저는 버키쨔응에게 강제로 용포를 입혀 벌인 사람
지인 : 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

...그리고 강제로 입힘당한 용포는 지금도 저희집 옷장에 보관돼 있습니다.
나중에 세바스찬 스탠이 로버트 레드포드같은 대배우가 되면 옥션에 5000딸라에 팔아야징ㅋㅋㅋㅋㅋㅋ
(★ 세바스찬 스탠의 배우인생 성공을 기원합니다 ★)


그리고 포토옵 끝난 뒤에 사인 받으려고 줄서고 있는데 내 뒤에 있던 아주머니가 절 톡톡 치더니
"아가씨, 이거 아가씨 사진 아니에요?"라며 뭔가 보여주는데...

허걱 위자드콘 공식 계정에 내 사진 올라가 벌임 ㅋㅋㅋㅋㅋㅋ 어쩐지 ㅋㅋㅋ 사람들이 쳐다보더라니ㅋㅋㅋ


이날 받은 사인이 이거, 그레이트 포켓몬 마스터 DAIN(...)레어 포켓몬을 잡았으니 그레이트 포켓몬 마스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게 뚱냥 버키 사인, 매우 힘들어하며 그려(...)줬다.

...이렇게 병신같지만 재미있었던 코믹콘이 끝나고...





밥먹으러 감, 털사 다운타운에 있는 FAT GUY'S BURGER BAR 라는 햄버거집인데 동네에서는 꽤 사랑받는 곳이라고


내가 시킨 맥주

지인이 시킨 루트비어, 이날 처음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칠리후라이, 천조국다운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


소고기패티에 햄과 코울슬로가 들어간 햄버거,묵직한 패티와 아삭하게 씹히는 코울슬로가...맛있습니다!
근데 역시나 양이 천조국 양이라 반개먹고 배불러서 반은 포장해감









느긋하게 털사 시내 산책, 내일이면 이동네와도 안녕이구나...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동네였다(...)



그리고 밤에 한잔하러 간 호텔 근처의 GELLAR DWELLER BAR 라는 바, 지하 한켠에 으슥하게 숨어있는 바입니다.
술 주문하니 신분증 요구하길래 그냥 주면 안되내고 하니 무조건 신분증 확인한다고 해서 다시 호텔에 갔다왔습니다.
역시 이렇게 미국에서 술마실때 신분증을 요구하면 다 우리가 젊고 귀여운 탓이라고 생각합시다 ^^)





바는 이런 느낌, 맥주가 맛있었습니다.

이걸로 털사 위자드콘 후기는 끝...이고 남은건 달라스 잠깐 여행기입니다.

※지난 여행기를 보시려면 아래 목록을 눌러 주세요.
[2016년 10월]평범한 회사원인 내가 미국배우에게 빠져 코믹콘에 간 이야기-준비편(...)[1]
[2016년 10월 미국 털사]입국목적은 코믹콘입니까 & 미국에서 본의 아니게 공항 직원을 성희롱해버린 이야기 [2]
[2016년 10월 미국 털사]더블트리 호텔 털사 다운타운&털사의 첫날밤은 술과 함께[3]
[2016년 10월 미국 털사]위자드콘 첫날 후기[4]
[2016년 10월 미국 털사]털사에 먹으러 가다 & 갑작스레 다가온 탈덕의 위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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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arkness Angel 2017/01/02 00:49 #

    모 소설이 생각나는 이름이군요

    정말 볼게 없었나보군요 (먹거리빼고 사진이 없음)
  • 지나가던 2017/01/02 04:29 # 삭제

    돈주면 배우를 저렇게 조물락거릴수가 있군여...몰랐다 자본주의의 아름다움. 돈을 꽤 알차게 잘 쓰시는것 같습니다. 준비성도 좋으시고 먼미래를 내다보는 투자자의 마인드, 배우에게 피카츄와 용포를 입히는 대담함까지........본받고 싶습니다크흑.
  • Nocchi 2017/01/02 12:47 #

    음...곤룡포......
    '부녀력'이 아주 충만하시네요
  • 2017/01/03 19:46 # 삭제

    역시 다인님 실망시키지 않아...!!
  • 살모넬라 2017/01/09 05:20 #

    이 여행 시리즈 증말 재밌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
  • kate 2018/08/16 08:49 #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ㅎㅎ
    루트비어는 언제 먹어도 우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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