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3 22:39

[17년 7월 시카고]시카고-인천 대한항공 비지니스 후기[2] 외쿡여행 이것저것

돌아오는 비행기는 그동안 알토란처럼 모아왔던 마일리지 40,000마일을 탕진해(...)비지니스로
한국 오자마자 마감이 있어서... 편하게 가고 싶었습니다.이몸은 늙꼬 지쳐...이코노미에서 14시간을 견딜 수 업따네(눙물)


-. 비니지스면 출국시 우선 줄에 서긴 하는데 어차피 출국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별 차이는 없았습니다(...)
-. 그리고 비지니스 클래스면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데 시카고공항 대한항공 라운지...별로더군요.
의자도 별로 없는데다가 음식도 소프트드링크랑 과자 정도밖에 없어서...10분 앉아있다가 그냥 나옴




비즈니스석 이코노미 좌석배치가 3-3-3인데에 비해 2-2-2라 꽤 넓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앞좌석간 간격이 넓다는 것, 좌석을 180도 까지 눕힐 수 있어 편하게 누워서 인천까지 갈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나눠주는 파우치, 칫솔이랑 일회용 치약, 빗, 크림과 젤, 립밤이 들어 있습니다.



드뎌 출발


메뉴판, 식사는 한식과 양식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어차피 돌아가면 실컷 먹는 한식이라 양식으로 주문
주류메뉴도 이코노미에 비해 충실한 편입니다.

식사시간이 되면 이렇게 자리에 식탁보를 깔아 줍니다.

애피타이저인 데친새우와 마요네즈&칠리소스&고수

술은 샴페인으로, 페리에 주에가 나옵니다. 이거 반병은 마신 듯(...)



카프레제 샐러드와 마늘빵, 마늘빵이 따끈따끈하니 맛있었습니다.

또 샴페인

감자스프,좀 짜긴 했는데 나쁘지 않았고... 비행기가 흔들려서 좀 넘쳤네요.

메인.안심스테이크와 데친 야채, 감자&치즈구이, 와인은 캘리포니아산 레드로



치즈모듬과 포도, 크래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하겐다즈에 포트 와인을 부어서


그리고 잘때되니 주는 생수와 미스트(생수는 이코노미도 주는데 미스트는 안줍니당)그리고 누워서 자려고 하는데..
뒷자리에 탄 애기가 비행시간 내내 [꾸꾸?까까?까악까악 ㅇㅁㅇ)!]←이래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애가 머리라도 크면 조용히 하라고 주의라도 줄텐데 너무 애기 그럴쑤도 없었어&애엄마도 애 계속 달래고 있었고..ㅜㅜ
그래서 잠든 것도 아니고 일어난 것도 아닌 시체같은 상태로 7시간 동안 뒤척였습니다. 웨 난 비지니스를 탄거지...내 돈...
비지니스 클래스 이상이면 끓여준다는 전설의 간식 봉지라면...! 은 제정신이 아니라 주문을 못했습니다.
진짜로 7시간 동안 거의 가위눌린 상태였음(....................)




두번째 식사도 양식으로, 페타치즈와 야채 샐러드와 검은깨롤


닭가슴살 구이와 익힌야채(감자&아스파라거스&방울토마토)...인데 제평생 이렇게 맛없는 닭고기 요리는 처음 먹어 봤습니다.
고기가 완전 뻑뻑하니 무슨 행주 말린거 씹는 줄...반쯤 먹다 포기하고 야채만 먹었습니다.


와인은 로제 와인으로

디저트인 과일모듬.오렌지, 파인애플,메론, 키위


-. 기내식은 확실히 이코노미에 비해 고급스럽긴 하지만 그래봤자 기내식..이라는 느낌?
아무래도 미리 만들어놓은걸 데우는 거니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습니다.
-. 주류 라인업은 확실히 좋아집니다! 일단 샴페인(!)이 나오고 간단한 칵테일도 주문 가능
-. 타보고 느낀 장거리 비지니스 클래스의 제일 좋은 점은 편한 좌석인 듯, 아무래도 앉아서 10시간 이상 가면 피곤하니...
잠자리에 예민하신 분이나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은 돈 조금 보태서 비지니스 타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상, 허접한 비지니스 클래스 후기였습니다.

※지난 여행기를 보시려면 아래 목록을 눌러 주세요.
[17년 7월 시카고]인천-시카고 대한항공 이코노미 기내식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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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알트아이젠 2017/08/13 22:58 # 답글

    그래도 비주얼은 확실히 고오급스러운 느낌이 팍팍 나네요. 언제 비니지스 클래스를 접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 푸른별출장자 2017/08/14 00:19 # 답글

    저 치즈 메뉴는 2013년에 탔던 비즈니스에서도 보았으니 별로 바뀌지 않았군요.
    그 때도 꽁떼 하고 숌, 상 앙드레 였는데
    아무래도 대중적인 취향을 고려한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뒷자리에 애기라면 으으아아아악...

    그래서 요즘은 아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
  • PennyLane 2017/08/14 00:47 # 답글

    대한항공 비즈니스 밥 맛 없어요... 하지만 풀플랫 좌석에서 자다가 라면에 밥 말아먹고나면 그쯤은 눈감아주기로하죠. 쭈그리고 자고 있으면 상냥한 승무원 언니가 와서 눕혀주고 이불 덮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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