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 : 오오사와 온천 - 에치고 유자와역 - 타카시키역 - 카루이자와역-코모로역-나카다나온천 1박
3일자 : 나카다나 온천 - 도쿄 - 이케부쿠로 1박
4일자 : 숙소 체크아웃 - 하네다공항- 귀국

이날 이동은 대충 이런 느낌,
오오사와역에서 보통열차로 에치고 유자와역 이동-에치고 유자와에서 신칸센으로 타카사키역으로 이동
-타카사키 역에서 신칸센으로 카루이자와 역으로 이동-카루이자와에서 보통열차로 코모로로 이동-택시타고 여관으로
지도상으로 보면 엄청 돌아가는 길인데 신칸센 이동이라 이게 제일 빠른 루트입니다. (...)



오오사와에서 보통열차를 타고 에치고 유자와역으로

신칸센 탈때까지 시간이 남아 들어간 에치고 유자와역의 회전초밥집 스시혼진(寿司本陣)

일단 맥주로 시작

맥주를 시키니 나온 안주.청어알과 다시마, 당근 간장절임,오독오독 씹히는 청어알이 맥주랑 잘 어울립니다.

참치 붉은살, 뱃살. 대뱃살

게살초밥, 게 등껍질에 초밥과 게살을 얹었습니다.

겉을 토치로 살짝 그슬린 눈볼대,흰살생선치고는 맛이 진한 느낌?

나미다마키(눈물 김말이)와사비 줄기 절임을 넣어 눈물이 날 정도로 맵다고 해서 눈물김말이입니다.
와사비는 꽤 좋아하고&와사비 매운맛에도 내성은 있는 편이라 아무 생각없이 한입 먹었는데...
진짜로 씹자마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엉엉 울면서 남은 김말이를 먹었습니다.

와사비가 너무 매워서 장어로 입가심. 요렇게 먹고 3,000엔 정도였나?
관광지 가격이라는 느낌도 들긴 하지만 생선들이 하나같이 싱싱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신칸센을 타고 에치고유자와역에서 군마현 타카사키 역으로,
여기서 다시 신칸센을 타고 카루이자와로 이동한 뒤 보통열차를 갈아타고...


목적지인 코모로역 도착




그리고 코모로역을 점령한 '그 여름에서 기다릴께'포스터들 알고보니 해당 애니가 코모로를 배경으로 했다고 하네요.
근데 이게 언제적 애니여...
그리고 저희는 택시를 타고 이날 묵을 여관으로 향했습니다. (계속)
예전 여행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6년 1월 니가타, 나가노]도쿄 근교(?)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 JR도쿄 와이드패스[1]
[16년 1월 니가타, 나가노]김포공항 휴라운지 & 별거없는 JAL기내식[2]
[16년 1월 니가타, 나가노]도쿄역에서 전국의 에키벤을, 에키벤야 마츠리(駅弁屋 祭)[3]
[16년 1월 니가타, 나가노]이곳은 술꾼들의 천국, 에치고 유자와역 폰슈칸(ぽんしゅ館)[4]
[16년 1월 니가타, 나가노]소박한 분위기의 온천여관,오오사와야마온천 오오사와칸(大沢山温泉 大沢舘)[5]
[16년 1월 니가타, 나가노]환상적인 눈풍경, 오오사와칸(大沢舘)의 노천온천[6]
[16년 1월 니가타, 나가노]먹다가 지친다. 오오사와칸(大沢舘)의 주전부리들[7]
[16년 1월 니가타, 나가노]시골 할아버지 집에 놀러온 것 같은 소박한 한끼, 오오사와칸(大沢舘)의 저녁식사[8]
[16년 1월 니가타, 나가노]오오사와칸(大沢舘)의 아침식사[9]
덧글
관광지에서 그정도면 그렇게 비싸다고 보기도 힘든 수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