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 여관체크아웃-노보리베츠-삿포로-오타루-여관에서데굴데굴
3일차 : 오타루-삿포로-호텔에서데굴데굴
4일차 : 호텔-신치토세공항-인천공항

호텔 체크아웃 하고 노보리베츠 역으로,역까지 버스로 배웅을 해 줍니다.


역 앞에 있길래 찍어본 도깨비 인형

노보리베츠에서 기차를 타고 삿포로로, 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점심을 먹으러 간 스스키노의 프렌치 레스토랑 사브어(일본 발음은 '사브르'에 가깝습니다)
타베로그의 홋카이도 프렌치 레스토랑 순위 3위에 빛나는 곳입니다.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지하철 스스키노역 바로 앞이라 찾아가기는 쉽습니다.
011-522-920/北海道 札幌市中央区南三条西3丁目 TM-24BUILDING 2F(旧第六桂和ビル)
(런치:금토일/ 디너:목금토일/ 휴일:월화수)
홈페이지 : http://saveur-sapporo.com/about

일반 런치는 3,800엔 스페셜 런치는 6,800엔입니다.제가 먹은건 일반 런치


기본 세팅

첫잔은 뽀글이로

전채, 자가제 모듬햄과 홋카이도산 치즈구이

자가제 빵


스프는 완두콩 스프, 마무리로 올리브유를 살짝 뿌리고 가리비구이를 곁들였습니다.
가리비구이가 들어 있어 그런지 매우 든든합니다.

샐러드.위에 얹어진 베이컨 같은 건 양 근육 근처의 고기(?)를 얇게 져머서 구운 것

화이트와인 추가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홋카이도 쿠네루, 프랑스 발음은 쿠넬(Quenelle)에 가깝습니다.
고기나 생선 야채를 으깨 달걀이나 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만든 후 작은 타원형 모양으로 빚어 만든 프랑스식 경단
사브어에서는 흰살생선살과 가리비로 만든 쿠넬에 홋카이도산 새우, 게살, 성게(!)를 곁들였습니다.
소스는 갑각&패류로 국물을 낸 크림소스.무스마냥 부드러운 식감의 쿠넬과 바다 맛이 느껴지는 소스조합이 맛있습니다.

빵 추가,빵에 소스 찍어서 먹으니 맛나더군요


디저트,누가 느낌의 묵직한 케이크와 머랭쿠키,딸기 소르베



커피와 쁘띠 푸,잘먹었습니다.
-. 홋카이도 3위에 걸맞는 맛, 그리고 홋카이도 3위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
3,800엔짜리 저렴한 코스인데도 풀코스를 먹은 것 같은 만복감...+카운터석이 주류라 혼자 가도 부담없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 홈페이지로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잘 못해도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다만 인기있는 곳이기 떄문에 한달 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난 여행기를 보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18년 4월 홋카이도 온천과 먹부림여행]여행의 시작은 공항 라운지[1]
[18년 4월 홋카이도 온천과 먹부림여행]신치토세 공항 홋카이도 라멘도장,멘야 카이코(麺屋 開高)[2]
[18년 4월 홋카이도 온천과 먹부림여행]노보리베츠 후루카와 리조트(心のリゾート海の別邸ふる川),객실 & 온천[3]
[18년 4월 홋카이도 온천과 먹부림여행]노보리베츠 후루카와 리조트(心のリゾート海の別邸ふる川)의 라운지 서비스[4]
[18년 4월 홋카이도 온천과 먹부림여행]노보리베츠 후루카와 리조트(心のリゾート海の別邸ふる川),저녁식사[5]
[18년 4월 홋카이도 온천과 먹부림여행]노보리베츠 후루카와 리조트(心のリゾート海の別邸ふる川),아침식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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