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아리아께 런치

얼마전에 간 신라호텔의 일식집인 아리아께입니다. 신라호텔 멤버십이있는 지인에게 편승해 갔습니다.

세팅

이날 먹은 메뉴

일단은 술 한잔. 카제노모리

술 시키면 나오는 듯한 연근칩, 바삭짭조름하게 튀겨진게 술과 잘 어울립니다.

은행 게살 달걀찜.남이 발라주는 게살은 늘 맛있죠

생선회.도미, 광어, 참치붉은살, 참치뱃살, 청어(던가?)

옥돔과 전복된장구이, 곁들이 야채는 파프리카, 화이트아스파라거스, 쥬키니
된장구이라고 해서 간이 센건 아니고 된장맛이 살짝 들어간 정도, 된장소스의 짭조름한 감칠맛이 술과 잘 어울립니다.

샴페인 추가

새우와 아스파라거스, 굴프라이

식사메뉴는 스키야키

밥이랑 계란

은근 맛있었던 야채절임

계란에 적셔서 냠냠

디저트는 망고샤베트와 견과류 강정.망고샤베트는 맛있었는데 강정은 뭔가 고급 에너지바 맛이 나서 별로였습니다.
아...맛없다는건 아니고요.

사실 스시카운터 예약을 못해서(ㅜㅜ) 그냥 코스요리로 먹었는데 꽤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런치라 코스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회부터 구이, 튀김, 고기류까지 밸런스 있게 구성이 잡혀서 좋았어요.
다음에는 꼭 초밥카운터예약을...!(안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