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3일째,여전히 편의점에서 KIN거운 추석을 보내고 있는 다인입니다.
잡담 하나,저희 편의점에는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밖에 나와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가끔씩 훔쳐가는 초딩분들이 계십니다('ㅇ';)
오늘 있었던 일.마침 사장님이 매장 점검하러(라는 이름의 감시-ㄱ) 가게에 왔다가
열심히 훔쳐가고 있는 초등학생 삼인조를 발견,일망타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전 제대로 감시도 못하나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어흙(ㅜㅜ/)
전부터 애들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였지만 어째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초등학생들에 대한 악감정이 200% 정도 상승한 것 같습니다.
편의점 도난사건의 80%는 초등생들 소행인지라(on_)어느새 인가
초등학생이 가게에 들어왔다=요주의 감시대상
이러다가 인간불신증 걸리겠어요...on_: 거기다가 무적의 초등학생분들에게는
감시카메라도 무용지물입니다.어찌나 손놀림이 빠른지(-_-)
사먹을 돈이 없어서 그러는 거라면 눈꼽만큼은 이해하겠는데
주머니에 돈 있으면서 돈쓰기 아까워서 훔치는 거니 이게 또 문제
아무래도 이녀석들,물건 훔치는 걸 식후의 운동이나 건전한 스포츠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가져가는 물건은 초콜렛,껌,과자류에서부터 비누,칫솔까지 다양합니다
아무래도 가져가서 가계살림에 보태는 듯
(그냥 이런짓 하지 말고 공부하는 게 부모님 위하는 거란다 얘야...on_)
보통은 훔쳐가려는 낌새가 느껴지면 다가가서 무언의 포스를 주는 방법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만 일부 대담한 분들은 재도전하는 용맹성을 보이기도(...)
어쨌거나 오늘도 편의점 내 범죄와의 싸움은 계속됩니다 'ㅇ')乃
# by 채다인 | 2004/09/28 0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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